게임해요2010/08/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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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온라인이 나왔을 때는 인터넷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아 패키지를 사는게 정말 고생했었습니다. 이 패키지는 제 동생이 나중에 산건데 맨 처음 산 패키지는 사라졌네요. 아무것도 모른채로 시작해서 영어사전 보고 게임을 했고 나중에 게임내에서 단칸방을 하나 마련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 당시 PC방을 가면 저는 혼자만 울온을 하고 다른 친구들은 스타나 리니지를 했었는데 괜히 혼자서 우쭐했던 기억이 납니다. (봐라, 난 게임상에 집도 있다!) 저 혼자만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울온의 패키지 값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었죠. 타임쿠폰까지 10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키지를 구입한 다음부터는 한달 이용료 11,000원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3개월 이용권 + 클라이언트 CD 값이 비쌌던 거죠.

울온 처음부터 세컨드 에이지까지가 가장 재미있게 울온을 즐겼던 시절이었습니다. 아직까지 EA에서 서비스 되고 있긴 하지만 세컨드 에이지 시절의 울온과 지금의 울온은 너무나 많이 변했다고 하더군요. 울티마 온라인은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기에 추억속에서 미화가 많이 되었지만 다시 하라면 못합니다. 왜냐면 노가다가 대단했거든요. 그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했었죠.

"노가다가 너무 심해. 나중에 나오는 온라인 게임은 노가다가 이렇게 심하진 않겠지?"

그런데 더 심해지더군요.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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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가다 없는 RPG를 위해~ ㅎㅎ
    패키지를 아직도 보관 중이시네요. 전 그동안 다 치워버려서 남은 게 없네요.
    워낙 눈치가 보여서요. ㅋ
    정리하고 나니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 ^^

    2010/08/25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상당히 많은 패키지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 울온은 그 와중에서도 살아남은 거예요~

      2010/08/25 11:11 [ ADDR : EDIT/ DEL ]
  2. 르네상스부터 패망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까...
    반갑네요 세컨드 에이지 패키지. 전 집에 애증의 르네상스 패키지가 고스란히. =)

    2010/08/25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르네상스 때부터 국내 인터넷이 활발히 보급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전 울온을 새로 깔때는 흑역사 속의 울온:서드돈 베타CD로 깔았었지요. 끌끌

      2010/08/25 11:14 [ ADDR : EDIT/ DEL ]
  3. 성 사는 걸 목표로 시작 했다가 가장 작은 집 하나 장만하는 걸로 끝냈던게 생각 나는군요-_-;
    돈이 없다기보다는 게임에서까지 땅 걱정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_-;;

    2010/08/25 19:5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친구랑 벽돌집 구입해서(방 2개에 거실있는 집) 각자 쓰니 더 이상 집 걱정이 안들었어요. ㅎ_ㅎ 울온의 집 시스템은 좋긴했는데 창고 이상의 의미는 없었고 나중에는 말씀대로 집 지을 땅도 많이 부족했었죠. 요즘 MMO에는 이런 재미난 요소는 거의 없는게 아쉽습니다.

      2010/08/25 21:56 [ ADDR : EDIT/ DEL ]
  4. 아... 마지막줄.. ㅠ.ㅠ
    이번에도 반가웠습니다. :)

    2010/08/26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 러브 플러스 꼭 좀 보여주세요! ㅎ_ㅎ

      2010/08/27 01:1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