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해요2011/05/09 20:55
얼마전에 젠하이저의 PXC450에 실패하고(무거워서리...) 노이즈캔슬링 쪽엔 흥미가 떨어졌습니다만 그 대신 관심이 간 것이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_-)/ 플랜프로닉스의 backbeat903+ 도 마음에 들었고해서(이건 지금 친구에게 헐값에 넘긴; 그 뒤로 좀 후회했음) 괜찮은 블루투스를 찾았는데 이게 어째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이...


 가격도 적당하고 인기도 많은 소니의 DR-BT101에 눈독을 들였었는데 사무실 분중에 이 물건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어서 한번 빌려썼었습니다. 음... 음이 많이 답답해서 '아, 이 가격대(블루투스)에선 어쩔 수 없나.'라고 느꼈습니다. 결국 제 헤드폰의 고향(?)인 젠하이저 쪽에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얘네꺼 우리나라에서 되게 비쌉니다-_-; 블루투스에서 가장 싼 녀석인 PX210bt의 정가가 38만원(!). 그런데 이베이에서는 비싸봐야 150달러?
 

오오, 느껴진다. 살의의 파동


도저히 새건 살 수 없어서 중고를 알아보다가 상당히 낮은 가격에 중고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헉헉. 하지만 원래 높은 가격이라 중고가도 비싼편. 덕분에 이번 달도 거지 신세. 


아무튼 음질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제목에 써있는 대로 일단은 놀랍습니다. 비록 이것까지 합쳐 블루투스 헤드폰은 3개밖에 못 써봤지만 이전에 다른 블루투스는 물론이고 몇년동안 닳도록 썼던 PX200은 걍 KO시키는 수준. 비슷한 가격대의 유선 헤드폰에는 못 치지겠지만 블루투스란걸 감안하면 정말 놀랍네요.

이 제품은 배터리가 다 떨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유선 연결도 지원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제가 듣기론 유선보다 블루투스로 들을 때가 음질이 더 좋습니다(-0-). 보통 이러면 유선쪽이 훨씬 좋은거 아닌가? 음색은 비슷한 것 같은데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베이스가 더 잘울리고 고음부분도 깨끗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대충 7시간 정도 가니 플레이 시간도 대만족. 이제 운동할 때, 출퇴근할 때 심심하지 않겠네요. 통화기능이 없는게 좀 거시기합니다만 뭐 예전에 MP3 들고 다닐 때도 그렇게 썼었으니-_-; 다만 이 녀석의 자랑 중 하나의 APT-X 코덱은 영원히 못 쓸것 같네요. 음질은 더 좋아진다는데 그 코덱을 쓰게해주는 동글이만 10만원 넘어가서요. 너무 비싸-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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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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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의의 파동의 링크 ㄷㄷ
    음질은 정말 좋은것 같군요~
    막귀인 제게는 그저 리넨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ㅜ.ㅡ

    2011/05/09 23:4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이쪽 물건이 가격에 비례해 품질이 올라가니 좋은거 하나 사서 몇년동안 버텨야죠 뭐 ㅠ_ㅜ)

      2011/05/10 22:08 [ ADDR : EDIT/ DEL ]
  2. 빨간비

    에...잘 모르겠는데...이거 지금 20만원에 새거 팔던데..!!
    혹 다른 물건인가요??
    같은 물건이면 이거 저도 하나 사야겠군요...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3945
    한번만 봐주세요..ㅠ.ㅠ

    2011/05/23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 헐 맞네요. PX210BT 입니다. 199000원에 파는군요--; 이렇게 싸게 팔다니!

      2011/05/24 20:4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