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해요2007/11/10 19:06
오늘 G스타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MS부스를 빼고는 볼 게 없어서 MS부스에서만 놀다 왔습니다.
MS부스에서 플레이했던 게임은 킹덤과 데빌 메이 크라이4. 그리고 베어 울프입니다.
100% 제가 느낀 것이라는 것을 미리 숙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킹덤 언더 파이어 : 서클 오브 둠의 소감입니다.

  저는 실망했습니다. 일단 액션의 단조로움. 공격 패턴은 어느 액션RPG와 마찬가지로 그냥 버튼 연타로 이어집니다. 양손에 근접 무기를 들고 서로 버튼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 공격의 연속일뿐 따로 마련된 기술 같은건 없습니다. 적들과의 싸움은 지루함의 연속이었으며 전투 중의 긴장감이라던가 이런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버튼 연타만 있을 뿐... 어빌리티들도 초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걸 쓰느니 그냥 기본공격 연타가 잘 먹힙니다. 마지막 보스 만나기 직전에는 싸우는 것조차 싫어서 그냥 대쉬로 돌진만 했습니다.

  게임은 한층을 진행하면 다음층으로 가는 방식인데 온종일 좁은길 일색입니다. 배경을 보면 넓은 장소가 나을법도 한데 좁은 길에 적들이 빽빽하게 있습니다. 이 장소가 저기같고 저기가 여기같더군요.

  거기에 로딩이 아주 진득합니다. 층을 넘어갈 때 마다 로딩이 1분을 넘더군요. 그리고 게임 도중 쉬는 공간같은 곳이 있어서 어빌리티를 배울 수 있는데 그 공간으로 넘어가는 로딩도 위와 맞먹으며 그 때는 또 프레임이 미칠듯이 떨어졌습니다. 이 부분은 정식판에서는 수정될 거라 믿습니다.

  저는 스테이지1의 보스까지 클리어하고 게임을 그만 뒀습니다.(대략 1시간 정도 플레이한듯) 그 때까지의 느낌은 "빨리 보스 깨버리고 그만하고 싶은데 왜 보스가 안나와"였습니다. 그리고 보스를 깼는데 도전과제가 뜨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더군요. 일단 저는 이 킹덤은 구입 보류입니다. 재미보다는 지루함이 더 느껴지더군요. 동영상을 봤을 때 그 꺼림직함이 진짜였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2007/06/28 - [리넨은 게임해요] - XBOX360用 킹덤 언더 파이어 : 서클 오브 둠이 기대됩니다.
2007/05/28 - [리넨은 게임해요] - 킹덤언더파이어 : 서클 오브 둠



  그리고 데빌 메이 크라이4.

  좋더군요. 엄청난 그래픽이 6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화면은 정말 멋졌고 액션도 쉬원쉬원했습니다. 게다가 전작들까지는 제한적인 시점 이동만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360도 풀로 돌려볼 수도 있습니다. 보스전에서는 갓오브워 스러운 장면도 연출 가능. 단점이 있다면 전작들과 비교해서 그리 큰 변화는 없다는 것 입니다. 강제 전투나 퍼즐 이런건 없애주길 바랬는데 말이죠.


  덤으로 베어 울프.

  그냥 킹덤 하기 전에 맛보기로 한건데 그냥 그런 액션 게임으로 느꼈습니다.





  마지막 진삼국무쌍5.

  용산에 들렸더니 발매되어 있더군요. 아놔, 내가 이걸 사려고했다니.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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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지스타가서 KUF:COD 랑 DMC4 해보고 왔습니다. 저도 DMC4는 우왕ㅋ굳ㅋ인데... KUF는 타격이 영 :@
    적은 저 멀리있는데 지 혼자 대쉬 슝슝하면서 칼질하니 짜증이 나네요. 셀린으로 해서 그런가...

    2007/11/10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라인하르트로 먼저했다가 후에 셀린으로 했는데 셀린이 오히려 더 괜찮더군요-0-

      2007/11/11 08:53 [ ADDR : EDIT/ DEL ]
  2. 아악.. 나의 킹덤은 그렇지 않아!!! OTL..

    2007/11/13 21: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