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월하의 야상곡 이후 악마성 스타일을 좋아하는 한 명으로서 이 게임이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닌텐도DS가 없다는 사실에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DS용 악마성은 창월의 십자가와 폐허의 초상화가 발매되었는데 전 창월의 십자가만 플레이 해봤었습니다. 폐허의 초상화는 왠지 안 끌리더군요.
현재까지의 소감이라고 하면 새로운 시스템인 글리프와 양손에 무기를 들어 다양한 콤보를 쓰는 것 등등 대부분 마음에 듭니다. 액션 부분은 악마성의 전통 그대로 멋지게 만들어져 있어서 역시 악마성은 이 맛이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스전이 이전보다 상당히 어려워졌는데 이 부분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죽으면 체크포인트가 없어서 보스전 한참 이전의 세이브 포인트에서 시작해야 하는 건...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보스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좀 더 올라간 느낌이라 이전작들처럼 무조건 돌진이 아니라 가끔씩은 후퇴를 하는 전술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전작들에서는 거의 보이지않던 아이템 = 마을로 돌아가는 매지컬 티켓의 가격이 100원이라는 아주 싼값에 팔리고있고 탐험을 하다가도 번번하게 나옵니다.
악마성 시리즈 최초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월드맵을 가지고 있고 악마성 안이 아닌 악마성 밖을 많이 돌아다녀서 매우 신선합니다. 이 때문에 악마성 안을 탐험한다는 느낌보다는 스테이지 형식의 플레이 느낌이 들더군요. 또 돌아다니다보면 납치된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부분과 구해낸 사람들에게 받는 퀘스트 등등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할 장치가 많습니다. 온라인 게임과 같은 무식한 노가다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현재까지의 인상은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GTA:차이나 타운 워즈를 팔고 구입한 것입니다. 역시 GTA는 저에게 안 맞더군요-_-; 엔딩도 안 봤습니다. 지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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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참 재미있게 했고 엔딩도 봤는데 항상 보스전 바로 근처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습니다 ^^;;; 보스전 난이도가 만만치 않게 올라가서 패턴 익힐때까지 계속 했었네요~
2009/05/12 09:38 [ ADDR : EDIT/ DEL : REPLY ]핫, 그렇군요. 제가 주의 깊지 못해서 그냥 지나쳤나 봅니다^^;
2009/05/12 14:36 [ ADDR : EDIT/ DEL ]전체적으로 쉽고 짜증나는요소가 많이 줄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2회차인가 3회차 플레이하다 말았던것같은데 돌주먹 두개끼고 날아다니는게 짱! 그리고 레벨에따라서 공격력올려주는 링있는데 꼭드세요 그거 먹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2009/05/12 14:40 [ ADDR : EDIT/ DEL : REPLY ]뭐랄까 월하 이후의 악마성들은 시스템이 바뀌어도 왠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항상 느꼈는데 이번작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
2009/05/12 21:37 [ ADDR : EDIT/ DEL ]악마성은 너무 어려울 거 같다는 선입견 때문에 근처에도 가지 않고 있는 1인.. ㅎㅎ
2009/05/13 08:47 [ ADDR : EDIT/ DEL : REPLY ]아니예요. 악마성은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액션RPG입니다~ 물론 그 안의 조합은 좀 복잡할 수도 있으나 금방금방 익숙해질수있는 수준이고요.
2009/05/13 11:55 [ ADDR : EDIT/ DEL ]제가 바라는 악마성 난이도는 월하인지라;;; 이것도 너무 어렵더군요 OTL
2009/05/13 19:56 [ ADDR : EDIT/ DEL : REPLY ]뉴 슈퍼마리오; 1차 넘기는데 2~3라이프는 잃는 액션치인지라[먼산]
저도 초반에는 좀 헤맸는데 시스템을 알고나니 꽤 할만해졌습니다. 지금은 올빼미 들고 다니고 있어요~
2009/05/14 06:58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