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코어3 포터블 발매 행사가 7월 31일 용산 플레이 스테이션 존에서 있었습니다.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PS2로 YBM에서 한글화된 아머드코어3와 확장팩인 사일런트 라인, 그리고 차세대기로 나왔던 아머드코어 4 엔서를 플레이 해봤었습니다.
아머드코어를 처음 잡았을 때, 그 전부터 익히 들었던 괴악한 조작을 직접 접하게되니 자연스레 욕부터 나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아머드코어의 조작은 어렵고 복잡합니다. 이건 나름대로 실제 로봇을 조작하는 것 만큼은 어렵지 않지만 그 기분은 낼 수 있다! 라고 제작사에서 말하는 느낌이었죠. 결국 전 그 조작에 약간만 익숙해지고 엔딩을 볼 때까지 조작에 대한 감은 전혀 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아머드코어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수백개에 달하는 파츠로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어 전투에 임하는 것은 시리즈 최대의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파츠 각각의 기능을 알아내 그것을 자신의 로봇에 부착시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면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조작을 좀 더 간편화 시킨 4엔서는 게임초반에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알지못합니다. 그냥 하기가 싫더군요 -_-a
플레이 스테이션 존에서는 PSP용 아머드코어3포터블 외에도 이번에 발매될 천주3포터블과 플스3용 아머드코어4, 4엔서 등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천주3포터블은 같은 유통사(CFK)에서 유통되니 그렇다쳐도 그 옆에 전시되어있던 PSP용 보컬로이드게임과 야구게임은? 으음~
행사는 좋았습니다. 찾아온 유저들은 발매 된, 그리고 발매 될 아머드 코어를 즐길 수 있었고 더운 날씨에 지친 유저들을 위해 주최측에서는 음료수를 준비해주었습니다. 행사 막바지인 오후 6시에는 추첨으로 값비싼 아머드코어 프라모델을 상품으로 주었습니다. 저도 하나 타고싶었지만... 2기가 USB 메모리를 하나 얻어왔습니다. 이건 선착순이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잇힝
다만... 행사장이 오류였습니다. 저도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존에는 처음 가봤는데 두꺼비 중간쯤에 있었습니다. 뭐랄까 플스존이라고 하면 대게 넓고 아득한(?) 공간을 기대했는데 이 곳은 너무 좁았고 그나마도 한 점포 뒤에 있어서 맘먹고 찾지 않으면 눈에 띄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앉을 수 있는 의자는 총 6개에 PS3가 3대, PSP가 대충 7~8대 정도 였습니다. 마땅히 쉴 곳도 없어서 6시 추첨까지 용산을 이리저리 배회했는데(겸사겸사 싸구려 스피커도 사고) 플스존이 잘 되어있었더라면 생각이 가시질 않더군요. 행사장 크기가 아쉬웠던 이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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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설마 사일런트 라인인건가용
2009/08/04 18:57 [ ADDR : EDIT/ DEL : REPLY ]아니 그냥 월광참 들고 다니던 때가 그리워서..
이것은 오리지널3고 사일런트 라인은 나중에 이식된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월광 덕을 참 많이 봤죠. 없었으면 엔딩을 못 봤을뻔? ㅎ_ㅎ
2009/08/04 20:47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