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해요2012/01/27 11:49
지금부터 쓸 얘기는 사실 아이패드2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태블릿 PC에 해당될 것 같은데요. 바로 '큰 그림 파일'에 대한 불편점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필연적으로 그림 파일을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림 파일의 용량과 크기가 클 경우, 태블릿 PC에서는 해상도 및 크기 저하가 발생합니다. 이런 불편은 주로 유머 사이트나 웹툰을 볼 때 발생합니다.

 

아이패드에서 본 '총수', 글자를 읽을 수가 없다.


요즘은 각 사이트에서 태블릿 PC 모드를 따로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흡한 부분이 많은 곳도 있고, 개인 작품의 경우에는 창작자가 손수 그림을 중간중간 나눠줘야 합니다. 좀 더 사양이 높은 태블릿 PC를 쓰던가 각 사이트에서 모바일을 완벽히 지원하지 않는 이상 이런 불편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아이패드로 돌아다니는 웹툰 사이트들에 대한 감상입니다.

네이버 - 제일 잘 되어있다. 아이패드로 접속시 PC에서는 나오지 않는 페이지 전환 기능까지 생긴다.
다음 - 태블릿을 따로 지원하지 않아 웹 브라우저로 보기에는 힘들다. 하지만 아이패드용 만화 앱이 있어서 그걸로 보면 OK.
야후 - 전혀 지원되지 않는다. 짧은 만화는 괜찮지만 바다이야기 같은 장편의 경우 반드시 PC로 봐야한다. 
스투 - 야후와 동일. PC로 봐야한다. 다만 성형 술사는 그림 파일이 중간중간 나눠져있어서 보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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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부 사이트에서 지원되지 않는다는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다만 유일한 아쉬움은... 제가 크롬을 워낙 자주 쓰는데... (즐겨찾기 + 확장플러그인)
    크롬 같은 브라우저 기능이 있었으면 싶다는 것... 요거 하나빼면 다 괜찮은 것 같아요~

    2012/01/27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휴대용에 기능이 많으면 느려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요소만 있는 것 같아요.

      2012/01/29 10:03 [ ADDR : EDIT/ DEL ]
  2. 맞아요 그림이 깨져보이는 현상이 조금 불편하지요.
    이 문제는 태블릿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간혹 발생하더라고요;

    2012/01/27 15:57 [ ADDR : EDIT/ DEL : REPLY ]
    • 둘 다 메모리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겠죠? -ㅂ-; 이 현상 없어지려면 역시 성능업 밖에 없을듯...

      2012/01/29 10:03 [ ADDR : EDIT/ DEL ]
  3. 큰그림 못불러들이는건 정말 치명적이더군요; 원본을 따로 저장해서 볼 수있게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2012/01/28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 따로 저장해도 깨진 상태를 저장하기 때문에 아예 저장하나 마나인게 아쉬워요;

      2012/01/29 10:04 [ ADDR : EDIT/ DEL ]
  4. 안드로이드계열은 '오페라 모바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아이패드는 사파리에 만족하고 있어서 별 불만가진적이 없는데... 저럴수도 있겠네요.

    2012/01/30 19:55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핸드폰은 디자이어인데 적어주신 오페라 모바일 한 번 써봐야겠군요! -ㅂ-

      2012/01/31 12:56 [ ADDR : EDIT/ DEL ]

얘기해요2012/01/24 10:52
연예인들이 자기들끼리 노래하고 춤추는 것보다 기존 코미디 방송 재방송 해주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이거 뭐 재미도 없고 지루하기만 한 거 대체 언제까지 하려는 거지-_-a 설특집 방송도 개혁이 필요하다. 물론 내가 하겠다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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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라리 영화 보는게 나을정도라죠~~ O_O;;

    2012/01/25 19:3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영화관은 이미 만원이죠. 으헝헝~

      2012/01/26 18:00 [ ADDR : EDIT/ DEL ]
  2. 맞아요. 그래서 저는 설때 특집 방송을 보지 않고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예능 재방만 찾아서 봅니다 ㅎㅎ

    2012/01/26 17:21 [ ADDR : EDIT/ DEL : REPLY ]

얘기해요2012/01/06 08:26

꽤 최근까지 제가 갖고 있던 조지 클루니에 대한 인식은 얼간이 + 잘난체 + 재수없음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조지 클루니 영화 몇 편을 보고나서 위의 생각이 급변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은 조지 클루니를 보지 않고 조지 클루니를 소재로 쓴 창작물을 보고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첫번째로 웹툰 [영웅 강철남]

스투에서 연재, 완결 되었다가 얼마 전에 야후에서도 완결되었습니다. 이 만화를 보면 조지 클루니를 쏙 빼닮은 인물이 나옵니다.(사실 조지 클루니말고 다른 영화배우들고 그대로 나옴) 이 인물이 하는 일을 보면 몸은 허약해 빠졌으면서 오리지널 강철남을 흉내냅니다. 결벽증이 심합니다. 혼자만으로는 아무 것도 못하지만 엄청난 재력과 자기보다 센 집사 덕분에 영웅 일을 합니다.

두번째로 [사우스파크] 

사우스파크 몇 화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카일이 어느 도시로 이사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 허리케인과 비슷한 재앙이 찾아오는데 그것이 바로 조지클루니의 잘난척이 만들어 낸 잘난척 구름(...)입니다.

 
생각해보니 영향을 준 게 딱 두 개 밖에 없네요. 이 두 작품은 제가 조지 클루니에 대해 아예 모를 때 봤기 때문에 이처럼 큰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굿 나잇 앤 굿 럭, 마이클 클레이튼 등 조지 클루니가 출현 or 제작한 영화를 보면서 그가 의식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의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옛날에 은하영웅전설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을 때 플레이 했던 윈도우용 은하영웅전설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게 정말로 재미없어서, 저는 은하영웅전설에 대한 관심이 뚝 끊어졌습니다. 아마 비슷한 맥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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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요2011/12/22 11:57

흔히 놀이공원이나 축제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다트. 어렸을 때는 왠지 모르게 방에 다트가 걸려있는 방이 TV에 나오면 무척이나 부러웠다. 왠지 상류층 집안의 느낌? 같은 걸 느꼈다고 생각한다. -_-a 실제로 TV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다트가 있는 방은 상류층이나 그에 못지 않은 재력을 갖추고 있는 집의 아들, 딸 방 이었다.

그런데 그 때도 생각했지만 이 다트란 거

더럽게 위험하지 않나?

 일단 던지는 것만해도 그런데, 이거 잘 생각해보면 송곳을 던지는 거다. 그런데 이런게 방 안에 버젓이 설치되어 있다. 오메 무섭다. 옛날에 읽었던 만화의 한 장면에서는(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다.) 불량 청소년들이 자기들 끼리 파티를 벌이다 실수로 친구의 팔에 다트를 명중 시킨 장면이 있었고, 들리는 소문에는 다트를 눈에 맞아 실명됐다는 애도 있더라~는 말도 있었다.

안전을 고려해서 끝부분이 뽁뽁이로  된 것들이 요즘은 많으니  던져서 맞추는 느낌은  떨어지더라도 집 안에 걸어둘 거면 가급적 이쪽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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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 보고 햇갈려서
    전 Dirt (레이싱)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크크..

    2012/01/02 15:58 [ ADDR : EDIT/ DEL : REPLY ]

얘기해요2011/11/27 13:16
예전에는 좀 떠들썩 했는데 요즘은 이와 관련된 얘기가 없는 걸 보니 많이 잊혀진 모양입니다-_-a

이 요금제가 처음 시행되었을 때 저는 바로 바꾸려고 했지만 이유가 뭔지 요금제 변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잊고 살다가 이번달에 들어 변경이 가능하길래 바꿨습니다.

통화는 제일 적은거에 데이터는 300메가, 문자 없음으로 38000원 요금이 되었습니다.
싸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나마 제 스타일에 맞게 맞췄고 이전에 쓰던 요금제보다 7000원 싸기 때문에 나름 만족이긴 한데...

이 요금제는 데이터 한도 관리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한도 관리는 기존 올인원35나 45에서 최대 데이터인 100메가 500메가 이상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을 제한해주는 요금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옵션입니다. 올인원45를 쓸 동안 이 옵션을 사용했기 때문에 따로 데이터 관리 어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맞춤형에서는 이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지... 오히려 더욱 이 쪽에 필요한 옵션이 아닙니까?-_-?  이 옵션을 사용하고 싶으면 올인원을 쓰라는 무언의 압박인가? 저는 이 옵션이 맞춤형 요금제에도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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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수로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해 요금을 더 내줬으면 하는 속셈이 너무 뻔히 보이는 요금제인거군요;

    2011/11/27 19:3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요즘은 인터넷 하고 나서 수시로 사용량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귀찮아요-_-;

      2011/11/28 12:42 [ ADDR : EDIT/ DEL ]
  2. 하여튼 SK 영 하는 행동이...전 이번에 폰 바꾸면서 KT로 갈아탔어요;

    2011/12/05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가족 요금제 때문에 바꿀 수가 없어요 ;ㅅ;

      2011/12/05 18:38 [ ADDR : EDIT/ DEL ]

얘기해요2011/11/12 22:14


이 물건을 산 건 거진 두 달 다 되는데 글은 이제야 쓰네요. 왜냐면 별로 쓰고 싶지 않아서... 제 지름 인생 중에 이처럼 실패한 물건은 손에 꼽습니다-_-

산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5.1채널 스피커가 수시로 맛이가고 음 분리도 별로며 전력 효율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였습니다. 이건 사운드바니까 선정리도 간편하고 음분리도 뭐 아주 좋진 않다지만 적당히 느낄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쿠폰을 모조리 써도 20만원이 넘는 가격이 좀 부담이었지만 물건만 제대로 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았죠.

배송 받은 첫날. VIVID프리셋으로 음악을 들으니 생각보다 음분리가 잘되는 거에 놀랐습니다. 영화에서 박수치는 장면이 나올때는 뒤에서 소리가 나기도해서 정말 만족.

그런데 왜 음성이 자꾸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들리지?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각종 노래와 게임을 켜서 확인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소리가 오른쪽이 더 큽니다. 특히 게임의 효과음 같이 딸깍 거리는 소리는 좌우 비중이 2:8정도입니다. PC는 아날로그 2채널을 입력한걸 프로로직2로 출력했기 떄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엑박을 광케이블 5.1로 연결했습니다. 똑같습니다.

!!!


몇 시간 동안 테스트를 한 끝에 사운드바는 위치 선정이 중요하단 얘기를 생각해내고 책상의 위치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 밤중에 전원선과 컴퓨터를 옮겨서 벽 중앙에 세팅했습니다. 그런데 똑같아요.

결국 반품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판 용팔이 분 께서는 개봉했다고 안된대요. 아니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반품된다고 써있는데 안된대요. 소니 쪽에 연락하라해서 A/S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략 삼사일후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보니 소니 as센터입니다. 그런데 물건이 정상이랍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정상이래요. 그러면 다른 제품들도 똑같이 소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거겠죠?

시봉

물건을 다시 받은 다음에 다시 한번 책상 위치를 옮겼습니다. 저번 위치에서 오른쪽이 더 컸는데 아마 벽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그러니 이번엔 왼쪽을 그 위치에 놔두면 왼쪽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죠. 만약 왼쪽이 더크면 제 방이 설치에 적합한 공간이 아닌겁니다.

그런데 똑같네요. 

심각하게 이 물건을 중고로 팔 것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이 거지같은 물건을 중고로 살 사람은 무슨 죈가요. 그런 범죄를 도저히 저지를 순 없었기에 그냥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모니터 선반을 구입해 스피커를 위쪽에 올렸는데도 똑같아요. 시방. 웃긴건 이 제품이 베이스나 고음 조절은 설정에 있는데 좌우 밸런스 조정이 없어요. 뭔 지X이야 이게. 설정중에 DRC라고 사운드 범위를 줄여주는게 있는데 이거 키나안키나 똑같네요. 웃긴건 스피커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대면 그나마 사운드가 잡혀요. 그런데 30cm이상 떨어지면 오른쪽으로 치우쳐요. 뭐여 이거.



그러니까 제 말은. 이거 절대 사지 마세요. IGN 리뷰 점수 6.5짜리 입니다. 내가 IGN을 믿었어야 했는데 괜히 내 귀는 싸구려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어. 젠장. 일단 돈 아까워서 계속 쓰고는 있는데 PC는 그냥 예전에 쓰던 USB 스피커를 다시 연결할까해요. 소리는 구려도 이건 밸런스가 맞아요. 아, 소리하니 생각나는데 이 제품 저음도 거지같아서 소리를 다 잡아먹어요. 그래서 설정에서 베이스를 -2로 해놓고 써요. 

혹시 플스3가 아닌 엑박이라고 일부러 사운드가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나오는건가? 왠지 소니라면 그런게 가능할 것 같기도 해...-_- 하지만 PC는 설명이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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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이거 잠깐 살까하고 고민 한 적이 있는데 안사서 다행이군요
    5.1체널 구축하고 싶어요 orz

    2011/11/12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 좀 더 가디리셔서 제대로된 사운드바를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뭐, 공간만 넉넉하면 물리 5.1채널 스피커가 괜찮겠지만요. 이건 야마하 중저가형 추천 =ㅅ=)

      2011/11/13 16:25 [ ADDR : EDIT/ DEL ]
  2. 아 소니....저는 왠지 소니 제품은 잘 안사게 되더라고요;

    2011/11/19 09:3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래요. 예전엔 몰라도 요즘은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_=a

      2011/11/22 09:42 [ ADDR : EDIT/ DEL ]
  3. 저도 이 제품 쓰지만 그렇게 심각할정도는 아니던데요.

    2011/11/29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요? 제품마다 편차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2011/11/29 11:03 [ ADDR : EDIT/ DEL ]

얘기해요2011/11/09 13:13

옛~날에 어렸을 때 MBC인지 KBS인지에서 외화더빙으로 딱 한 번 봤던 빠삐용. 솔직히 너무 어릴 때봐서 내용이 무엇인지 기억도 안났습니다. 그런데 근래 인터넷에 빠삐용과 관련된 스크린샷이 돌아다니길래 간만에 각잡고 시청했습니다.

이게 돌아다니던 그것


좀 충격이었던게 있는데 빠삐용이 안경쓴 사람이 아니고 그 옆에 건장한 아저씨였다는거! 코만도스에 나오는 스파이가 비슷하게 생겨서 스파이 고를 때마다 빠삐용이라고 했었는데(...) 실제 빠삐용은 힘 잘쓰고 행동력있는 마초적인 사내였네요. 기억 왜곡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인지 이거참~

중간에 나오는 빠삐용의 독방 감금 장면에서는 괜히 웃음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옛날 빠삐용이 나오던 컴배트 광고가 생각났거든요. 배가 고파 바퀴 벌레를 먹으려는데 컴배트 속으로 들어가는 바퀴 벌레. 그걸 보고 바닥에 몸을 뉘면서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커, 컴배트."라고 말하는 빠삐용. 상당히 충격이 큰 광고 였습니다.

거의 처음 본거나 다름없으니 마지막으로 짤막한 소감.

1. 인간은 역시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빠삐용은 건장한 마초였으나 독방에 감금되더니 의지가 약해지고 머리가 새고 근육이 쪼그라들어 죽음 직전에서 살아돌아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힘이 전혀 없는 노인이 되버린다.

2. 포기하지 말지어다.
그나마 편안한 생활에 안주하려는 드가와 달리 계속 자유를 갈망한 빠삐용은 몸을 아끼지 않고 도전한 끝에 자유를 손에 넣는다. 뭐, 과정은 안습의 결정체였지만...

3. 명작불멸
옛날 영화임에도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졌다. 요즘 영화도 보는 중에 딴 생각이 계속 나는 작품이 많다. 음악과 영상미는 떨어지지만 역시 이야기의 중심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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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빠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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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언제 다시 봐야 겠군요; 이 글보고 생각해내보려고 하니 저도 엔딩 정도 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_-;;;;

    2011/11/10 18:5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오죽하면 빠삐용하면 기억나던게 컴배트 광고니까요. (...)

      2011/11/11 05:43 [ ADDR : EDIT/ DEL ]
  2. 빠삐용....저도 본거 같기도 하고 안본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거의 없네요.

    2011/11/11 00:13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하네요. 워낙 오래된 영화라서 -ㅂ-;

      2011/11/11 05:43 [ ADDR : EDIT/ DEL ]
  3. 한스

    *우리말더빙 원조 -스티브맥퀸(빠삐용역-최응찬), 더스틴호프만(드가역-배한성)
    최응찬님은 원조 형사콜롬보 목소리로 아까운 나이(43)에 타계함- 배한성님은 이후 콜롬보더빙.
    아마도 35세이후이신 분들이나 기억날 듯...
    위 장면은 명장면 중 하나로 "인생을 낭비한 죄" "유죄.유죄.유죄..." 기억이 생생합니다.
    papillion(빠삐용)은 불어로 "나비"-가슴에 나비문양 기억나죠?

    2012/01/07 14:58 [ ADDR : EDIT/ DEL : REPLY ]
    • 슬프게도 저는 우리말 더빙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너무 어렸을 때인것 같습니다. ㅠ_ㅠ

      2012/01/08 09:40 [ ADDR : EDIT/ DEL ]

얘기해요2011/11/04 19:28


지금와서 이 작품이 작품성이 어쩌느니 흥행이 어쩌느니 하는 건 심한 뒷북이고요. 그냥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을 얘기할까 합니다.

진행 중간에 나오는 노래 인 김신우씨의 '마리'입니다. 어릴적에 이 애니메이션을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보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데 이 노래만은 남았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인터넷을 찾아서 듣는 노래인데요.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스토리 도중 마리가 죽었을 때는 그다지 큰 슬픔도 감동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 -_-) 이 노래가 나올때 좀 짠했던 것은 내용에 심취했던게 아니라 노래에 심취했던 것이죠. 그러고보니 아마게돈 엔딩이 뭐였더라. 행성 폭발하는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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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불멸의 애니메이션.. 그때 이거 게임도 나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초등학생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거 개망작이다 라는 느낌이 바로 왔었죠...

    2011/11/14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게임이 아마 공짜로 몇만 장 풀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 뭐라고 해야하나... 싱글 첫번째 미션 들어가자마자 똑같은 느낌을 팍 받았습니다 -_-;

      2011/11/15 14:0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