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해요2010/11/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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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터 하우스는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법한 게임입니다. 13일의 금요일에 나왔던 제이슨이 각목을 들고 괴물들과 싸우는 게임이었죠... 는 아니고 실제로는 릭이라는 주인공이 헬 마스크의 힘을 빌어 잡혀간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스토리 라인의 액션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헬마스크라는게 아무리봐도 제이슨의 하키 마스크와 똑같았었죠. 2인가 3에서는 이 때문에 마스크의 디자인이 바뀌었고.

아무튼 이 게임은 원작 스플래터 하우스를 훌륭하게 되살렸습니다. 공포 게임이었던 원작과 달리 공포감이 저하되고 피와 살이 듬뿍 튀기는 B급 영화같은 성격으로 바뀌었지만 원작의 핵심 요소는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주먹질보다 무기가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들 수 있겠네요. 각목 하나만 들면 두려울게 없어요. (+_+)/ 일반적인 게임 진행에서 약간 귀찮다싶은 부분이 있긴한데 너무 질질끌지 않아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억지스럽게 난이도가 높은 부분도 없진 않지만)

추억을 자극하는 횡스크롤 모드는 낙사하면 한방에 죽어버리는 부분이 있지만 기억하고 다시 도전하면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원작의 높은 난이도에는 못 미치지만 계속 도전하면서 그 때의 짜증을 느낄 수있습니다.(이건 단점인가?) 실제로는 죽는 것보다 죽고 다시 시작할 때 걸리는 로딩 시간이 짜증나요. 하드 인스톨을 했는데도 뭐 이리 로딩이 긴지...


정말 아쉽게도 타격감이 좀 부족합니다. 화면 연출이 부족하고 타격소리가 좀 둔탁하고 진동도 약한 편입니다. 그런데 릭의 모션은 정말 파워풀해서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타격감만 좋았으면 몇번을 다시 플레이 할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타격감을 제외하더라도 이 게임은 꽤나 수작입니다. 플레이타임도 짧지않고 적당히 길고, 수집 요소에 서바이벌 모드까지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장치도 있고요.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인 게임이었습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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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고전게임 리메이크 치고 잘나온게 거의 없어서 걱정 했습니다만; 정말 걱정했던거보다는 훨씬 잘나와줘서 다행입니다.
    부디 계속 시리즈로 이것도 나와줬으면 할 정도로 말입니다.

    2010/11/26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 엔딩을 보니 후속편도 예정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나온다면 타격감과 적들의 종류를 보완해줬으면 하네요.

      2010/11/26 16:31 [ ADDR : EDIT/ DEL ]
  2. 회사에서 구매했길레 조금 해봤는데, 너무 제 취향이더군요!!
    12월이 지나면 달려야겠습니다.

    2010/11/26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조만간 즐기게 될 타이틀이군요^^ 얼마나 B급 같은 유혈낭자함을 보여줄지 기대중입니다-0-

    2010/11/26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 피가 너무 튀어 화면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예요. 확실히 B급!

      2010/11/26 16:32 [ ADDR : EDIT/ DEL ]
  4. 원작을 해본 적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 화면을 살짝 봤을 때 피가 엄청나게 뿌려지는게 인상에 남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 소감문들을 좀 더 많이 봐보고 구입을 결정해야 할 듯 하네요 ㅎㅎ

    2010/11/26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래도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이니 말씀대로 신중히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010/11/26 16:32 [ ADDR : EDIT/ DEL ]
  5. 정말 유익한 블로그! ^ ^

    2011/11/05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게임해요2010/06/07 10:40
PS3를 구매한지 반년 정도 됐고하니 그 동안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단, PS3 전용 게임만입니다. 왜냐면 전 멀티게임은 왠만하면 엑박으로 하거든요 ( ㅇㅅㅇ) 그런데 전용게임들만 넣을려다보니 몇개 없네요... 각 게임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게임 리뷰로 이동합니다.




언차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기종 : PS3

전작인 언차티드1 같은 경우에는 세간의 평가에 비해 전 무지 재미없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중간에 때려칠 정도였는데 언차티드2는 정말 재미있게 한 경우. 사실 PS3를 산 이유 중 90%는 갓오브워3 였기 때문에 언차티드에 대한 기대감이라곤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수준의 그래픽과 환상적인 싱글 플레이는 '이 게임만으로도 PS3를 살 가치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여태까지 PS3에서 제일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헤비레인 | 장르 : 어드벤처 | 기종 : PS3

오랜만에 등장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수준급의 스토리와 색다른 조작법으로 게임의 몰입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어드벤처의 숙명이라고 해야할까... 처음 한번 클리어하고 나면 재미가 급속도로 떨어져 2회차 이상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는 점. 후반부로 갈 수록 스토리의 빈틈이 많아 지는 점 등입니다. 무엇보다 음악이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갓오브워3 | 장르 :액션 | 기종 : PS3

PS3를 사게 만든 타이틀. 이것이 과연 현세대의 그래픽인가?하고 묻게 만드는 초절정 그래픽이 일품이었습니다. 실시간 무기 변경, 새로운 기술등이 추가된 게임플레이는 역시 갓오브워라는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거대 보스전이 더 많아진 것이 특징. 갓오브워 전통(?)의 초반에만 거대보스가 나온다는 룰을 깨버렸습니다. 다 좋았는데 말끔히 끝나지 않은 엔딩이 석연치 않았던 것이 단점.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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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셋 다 해본 게임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안해본 게임 있었으면 절망할 뻔 했씁니다 ㅋ

    2010/06/07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 쓸 때는 락밴드2도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멀티게임이더라고요 ㅇvㅇ

      2010/06/07 22:49 [ ADDR : EDIT/ DEL ]
  2. 저는 PSP로 허접하게 갓오브워를 접하게 됬었는데, 휴대기기라 그래픽이 안좋은데도 엄청 재밌더라고요.
    글을 보니까 갑자기 지름신이 ㅠㅠ 나중에 PS3를 사게 되면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2010/06/09 08:17 [ ADDR : EDIT/ DEL : REPLY ]
    • PS3를 사게 되시면 갓오브워 컬렉션과 갓오브워3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 정말 대단해요~

      2010/06/09 10:20 [ ADDR : EDIT/ DEL ]
    • 네 꼭 시도해 보도록 할께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

      2010/06/10 14:31 [ ADDR : EDIT/ DEL ]
  3. 가자 8강

    잘 봤어요^^ 저도 고민인데 언챠2를 살까 말까..ㅎ 요즘 늦어서 재밌는 타이틀이 많이 나와요ㅠ
    진짜 동감 가는게.. 저도 갓오브워3 보고 난후 바로 플스3이랑 TV를 구입했거든요.ㅠ
    더이상의 게임이 없더라고요.ㅎ 특히 카오스 난이도로 하데스 깰대..ㅎ 5시간 걸렸음.ㅠㅋ
    이제 갓오브워3 정리하고 언챠2나 해야 겠음.ㅋ 혹시 ps3타이틀 아니라도 추천좀요^^

    2010/06/27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 멀티플랫폼 작품이지만 레드데드 리뎀션도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다만 오픈월드 게임이라 취향이 갈릴 수도 있겠네요 :)

      2010/06/27 16:49 [ ADDR : EDIT/ DEL ]

게임해요2009/09/11 16:54
요즘 이 게임에 대한 말이 많아서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게임이 액션RPG를 표방하고 있는데 어째 플레이하면서 액션의 느낌을 전혀 못 받았다는게 문제.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3D 액션인데 액션이라기 보단 그냥 기존 한국형MMORPG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액션 게임이라 함은 적과의 싸움속에서 빈틈을 잡거나 힘으로 밀어붙여 쓰러뜨리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야 하는데 C9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점은 닌자가이덴이나 툼레이더같은 백뷰인데 보통 액션게임이 오토타겟팅을 약간 줘서 주변의 적을 칠 수 있게해 안보이는 곳의 적도 공격할 수 있게하는데 C9는 오토타겟팅이 없어서 적의 위치 파악이 힘듭니다. 미니맵이 있긴한데 오른쪽 위라 시전이 잘 안가고... 그렇다면 적들을 한번에 쓰러뜨리는 광역 공격이 있으면 좋을텐데 랩이 낮아서 그런지 그런 공격도 없음. 희안하게 적의 공격에 의해 넘어지면 카메라 강제적으로 공격한 적 방향으로 전환되는데 아무래도 위의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해놓지 않았나 싶네요.

게임을 1시간 밖에 안해서 완벽한 판단은 무리겠지만 그 1시간으로도 지루해서 게임 종료 후 삭제. 혹자는 고작 1시간만으로 그 게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냐고 비판할 지도 모르지만 재밌는 게임은 10분을 해도 재미있는 법이죠. 닌자가이덴도 그랬고 배트맨도 그랬고

아, 액션게임인데 이런 느낌을 받은 게임이 또 있습니다. 진 삼국무쌍이라고...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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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형 게임이죠 ㅎㅎ
    초반에는 평타밖에 없어서 지루하죠.
    뭐 조금 지나면 나름 재밌긴 한데...
    역시 한국형...

    2009/09/11 21:31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형.. 왠지 가슴이 아파지는 단어군요 ㅠ_ㅠ

      2009/09/13 15:27 [ ADDR : EDIT/ DEL ]
  2. 시점 때문에 너무나 아쉬운 게임입니다.
    '타격감을 운운할 문제가 아니란말입니다..' 겠죠.

    2009/09/12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 3D 액션게임에 잘 사용되는 시점이라 전 괜찮던데 태현님께는 좀 불편하신가 봐요 =ㅂ=

      2009/09/13 15:28 [ ADDR : EDIT/ DEL ]
    • 시점도 시점이지만 우선은 UI랑 조작법 자체가 저랑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좀 불편하더라구요...^^;;

      캐릭터 생성하면서 헤벨레...하고 있다가 몇시간 하고 포기했습니다. ㅋ

      2009/09/13 19:59 [ ADDR : EDIT/ DEL ]

게임해요2008/06/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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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란 것은 무엇인가, 오기란 것은 무엇인가. 최강의 시노비가 수라의 길을 간다.
남자에게는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 해야 할 것이 있다.
싸우는 사람이여. 혼을 불태워 최후의 싸움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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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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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덴2의 일본판 패키지 뒷면에 써져있는 싸우는 사람에게(たたかう ひとへ) 라는 글이죠. 참고로 정식발매판에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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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그런데 그거 번역은 제대로 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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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거라서 장담은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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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액션, 거기에서 더욱 진화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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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닌자가이덴의 시스템은 전작에서도 높은 수준을 보여줬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새로운 시도는 별로 없었죠. 그 당시 액션 게임들이 가지고있던 재미없고 쓸데없는 퍼즐요소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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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작에서 새로 추가된 사지절단 시스템으로 다른 게임에는 없는 닌자가이덴만의 새로운 재미를 보여줬습니다. 이 사지절단 시스템을 그냥 "아, 적의 몸이 잘라지는구나"의 수준이 아닌 강력한 공격방법으로 만든게 참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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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일부분이 잘라진 적을 강공격(기본Y버튼)으로 공격하면 그대로 적을 죽여버리는 멸각이 발동됩니다. 이때 나오는 공격은 따로 마련된 멋진 연출이 나옵니다. 이런 시스템은 갓오브워에서 최초로 나온 것인데 몇몇게임들이 갓오브워를 무작정 따라한 반면 닌자가이덴은 신 시스템인 사지절단과 연계해 독자적인 색깔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타가키 였기에 가능한 게임 플레이라고 생각되네요. 거기다 전작에서는 거의 용검이나 천의무봉같은 일부 좋은 무기가 아니면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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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단물청년 아저씨는 용검을 극도로 싫어하는 비고리안 플레일 매니안데 전작에서는  공격력도 약했고 기술도 좋은게 별로 없었고, 또 몇몇 적에게는 오히려 공격하다가 반격당하기 일쑤였었다죠. 이번 2에서도 역시 비고리안 플레일로 플레이 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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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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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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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낫이 최곱니다. 사슬낫은 진리요 희망입니다. 비고리안 따윈 이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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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무기 한가지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지만 대체로 연타가 많은 무기는 인간형에, 단타가 많은 무기는 마인형에 더 유리합니다. 전작에서 마인들 같은 경우는 그 엄청난 체력 때문에 오랫동안 공격해야 쓰러뜨릴 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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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의 신체 중 한 군데를 자르기만 한다면 곧바로 멸각으로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전작을 해본 유저들이라면 통쾌하지 않을 수 없는 진화입니다! 특히 사슬낫의 엄청난 범위공격으로 많은 수의 적들을 한꺼번에 공격하면 대부분 신체절단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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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슬낫은 범위는 좋지만 발동이 느려서 쓰기 힘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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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님이 못 쓰는거예요.





높은 수준의 그래픽,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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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덴2의 그래픽은 제가 보기엔 뛰어납니다. 그리고 그 수준의 퀄리티에 수많은 적들이 나오고 적의 시체가 맵에서 사라지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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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작들에서 거의 발견하지 못했던 프레임드랍과 수많은 버그들은 저를 안타깝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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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전작의 경우 플레이 내내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번작은 그 부분에서 실망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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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악도 없으면 허전하고 있어도 신경쓰이지않는 정도의 수준이라. 게다가 늑대인간의 성에 돌입했을 때에는 음악도 나오지않더라니까요. 성안에서 세이브하고 죽고 난 다음에 다시 시작하니까 음악이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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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0 도중에 나오는 동굴에서 나오는 거대 지렁이들은 꼭 한두마리는 공중에 떠있더군요. 게다가 전 챕터9에서 한 거대 지렁이가 하늘로 승천하는 웃지못할 버그도 발견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진행불가 버그, 무한 로딩, 시체 공중 부양... 현재 보고된 것만도 꽤 많은 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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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그래픽은 꽤 좋았고 연출도 상당했는데 한가지 불만이라면. 챕터12에서 거대 거북이 2마리와 싸울 때 한마리라도 폭주하면 눈이 아팠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더라고요.



게이머여, 수라의 길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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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덴2에 도입된 자동회복 시스템 때문에 이번작의 난이도는 수행자, 무사의 길은 누구라도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자동회복 시스템은 전투가 끝난뒤 체력이 회복되는 시스템인데 누적데미지 부분은 회복되지않죠. 위 두 난이도는 누적데미지를 받는 양이 적어서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누적데미지는 세이브 포인터에서 회복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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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위의 난이도인 현자의 길 부터는 얘기가 달라지죠. 적들의 공격이 훨씬 거세질 뿐더러 누적데미지의 양이 확 늘어나고 상점의 가격도 1.5배로 뛰고... 게다가 여기저기서 폭탄수리검과 로켓런처가 날아다녀서 완전히 폭발가이덴이 됩니다. 참고로 닌자가이덴의 적들은 게이머를 죽이기위해 혈안이 되어있어서 다른 게임들처럼 "날 패주세요!"하고 다가오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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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수도 배로 늘어서 인해전술로 몰아붙이는데 마스터닌자의 경우 그게 좀 억지라고 보일 정도 입니다. 아니 이즈나드롭 한번 쓰면 내 몸에 폭탄수리검이 2~3개는 붙어있는데 어쩌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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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길부터 게이머는 진정 닌자 다워져야 하죠. 적의 사각지대에서 활을 날리고 적들이 못오는 곳으로 몰아넣은뒤에 뒤를 친다던가 또 좁은 통로로 유인해서 1:1로 싸우던가. 최대한 치사하고 더럽게. 현자의 길이라는 이름을 왜 붙였는지 알수있네요.


리넨이 플레이한 현자의길 난이도 챕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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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를 끝내고 마스터 닌자를 처음 시작했을때 그 절망감은 지금 생각해도 악몽이네요. 수없이 뜨는 게임오버화면.... 다시는 플레이하고 싶지않아요.전작들은 난이도가 높아지면 데미지보다 AI가 뛰어나서 납득할 수 있었는데 이번편은 난이도를 거의 억지형식으로 잡아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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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가키씨에게 패드를 주고 깨보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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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닌자를 깨고 난 다음 제 소감은 이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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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적절한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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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 챕터 10에서 진행불가 버그에 걸렸었단 말입니다. 무려 마스터닌자에서! 그래서 수동 세이브가 되어있는 챕터 6부터 다시 했어요. 진짜 시디를 부숴버리고 싶었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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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스터닌자 난이도를 깨면 이런 멋진 게이머카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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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에서 마스터 닌자를 깬 사람은 100명, 아니 50명이 안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건 일종의 훈장이죠. "그 개같은 마스터닌자를 깨다니! 정말 대단하군! 이 게이머카드를 주겠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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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도 꽤 있지만 그래도 액션게임으로는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닌자가이덴2는 정말 대단한 게임이죠. 요즘 이거하느라 다른일이 손에 안 잡히거든요. 퍼즐을 최소한 줄이고 옛날게임들같은 일자진행 방식이 또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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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단물님은 전세계에서 최초로 닌자가이덴2 1000점을 찍으셨습니다. 완전히 폐인이예요. 폐인. He's Really Ninja gaiden N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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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세요. 저는 생전처음보는 외국인들이 축하메세지를 보낼정도의 인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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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단물님 여기 보세요. 이타가키하고 팀닌자 핵심인원들이 테크모를 고소하고 퇴사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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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닌자가이덴 후속편은 어떻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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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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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친구리스트에 리넨님이 계셔서 좌절
    전 이제 막 현자 난이도 하는중입니다. 일주일에 한챕터씩깨려구요
    ...

    2008/06/16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지만 성치님과 버파로 붙으면 저의 완패 ㅠㅠ흑흑 현자난이도는 초반만 잘 넘어가면 꽤 할만하니까 힘내세요!

      2008/06/16 19:51 [ ADDR : EDIT/ DEL ]
    • ㅋㅋ 맞다 버파 ㅋㅋ
      .............

      2008/06/16 20:35 [ ADDR : EDIT/ DEL ]
  2. 잘 읽고 갑니다.

    2008/06/16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3. 허.. 전세계에서 100명정도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시나 리넨님.. -_-;;

    그러고 보니 저 리뷰 방식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2008/06/17 19:59 [ ADDR : EDIT/ DEL : REPLY ]
    • 끈기와 근성의 결과물입니다. ;ㅅ; 요즘은 저런 류의 글들이 여기저기 쓰이고있더라고요.

      2008/06/17 23:46 [ ADDR : EDIT/ DEL ]
  4. 헐 이건 또 언제 쓰셨데...

    2008/06/18 23:52 [ ADDR : EDIT/ DEL : REPLY ]

게임해요2008/01/27 14:20
번아웃 파라다이스 타이틀

타이틀에서는 건즈앤로지스의 파라다이스 시티가 BGM으로 깔려 아주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번아웃 시리즈의 최신작, 번아웃 파라다이스가 발매되었습니다.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자유롭게 도시를 돌아다니는 것이 큰 특징인 이번작은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입니다. 락 밴드들의 음악은 더 없이 전작의 장점들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자동차를 하나 선택하면서 시작됩니다. 자동차는 처음에 망가져있는데 수리점에 가서 수리를 하고나서야 제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길을 익히게 됩니다. 길을 가다가 이벤트 구역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LT+RT를 눌려서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지름길을 찾아보거나 여기저기 숨겨져있는 빌보드(BURNOUT 로고가 새겨진 간판)를 부술수도 있습니다. 심심하면 해변가나 숲으로가서 점프나 드리프트를 하면서 놀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이런 화면이

게임 도중 가만히 있으면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클래식(!)이 흐른다


이벤트의 종류는 레이스, 로드레이지, 마크, 스턴트,  그리고 기존의 차의 커스텀을 얻을 수 있는 버닝어쩌구(-0-)가 있습니다. 레이스는 다들 아실것이고, 로드레이지도 전작을 해보셨다면 쉽게 아실수 있을겁니다. 바로 적들을 테이크다운 시키는 모드입니다. 이번에는 수리라는 개념이 생김으로서 전작에서는 로드레이지 이벤트시에 사고제한이 숫자로 정해졌던 방면, 이번에는 완전히 부숴지기 전에 수리만하면 이벤트를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마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마크는 특정지역까지 죽지않고(?) 가는 이벤트인데 검은색의 적차들이 플레이어를 테이크다운 시키기위해 달려듭니다. 그 적들에게 차가 완전히 망가지지않게 견제하면서 가야합니다. 일정횟수 이상을 테이크다운 당하면 화면에 크리티컬데미지를 받았으니 수리를 하라고합니다.(이건 로드레이지도 마찬가지) 스턴트는 점프나 드리프트 같은것을 해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고, 버닝어쩌구는 특정차로 플레이해야만 활성화됩니다. 특정차로 이벤트를 시작하면 특정지역까지 정해진 시간까지 가야하며 성공할 경우에는 같은 기종의 커스텀 개조된 차를 줍니다.

전작들의 경우 작품마다 부스터가 달랐으나 이번작에서는 한번에 3가지의 부스터가 등장합니다. 스턴트(파랑), 공격(빨강), 스피드(노랑)가 그것인데요. 스턴트 부스터의 경우는 3와 리벤지에서 채용된 부스터이고, 공격은 테이크다운등을 할시 게이지가 늘어납니다. 스피드는 번아웃2의 부스터입니다. 스턴트와 공격의 경우는 부스터게이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언제든지 부스터를 쓸 수 있고, 스피드는 부스터 게이지가 가득차야만 쓸 수 있지만 부스터를 쓰면서 달릴시에 게이지를 소진할시 BURNOUT이 발동되면서 계속 부스터 상태로 달릴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리즈의 집대성같은 느낌과 함께,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줬다는 것에 아주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파라다이스 배경

그래픽도 역시 수준급. 게다가 60프레임

파라다이스 배경

자유도로 인해 교통질서를 지킬수도 있게 됐다


제가 번아웃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역시 역주행과 드리프트입니다. 1인칭으로 플레이 하면서(전 레이싱 게임은 거의 무조건 1인칭입니다.) 엄청난 스피드로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는 차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드리프트를 할 때 화면이 확 꺽여서 거의 벽을 보고 다니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드리프트의 경우 쉽게 발동되지만 완벽하게 드리프트를 하면서  라인을 맞추고 차들 제대로 돌리는 대에는 컨트롤이 필요한데 이 컨트롤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기본적으로 프리런 상태로 시작하는데 방장이 도전과제를 정해서 과제를 풀거나 레이싱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서로 치고박고 놀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놀이터같은 공간이죠. 게다가 이번에는 레이싱을 할 경우 임의로 코스를 정해서 달릴수도 있습니다!

번아웃 라이센스

게이머사진을 이용해 만들어주는 라이센스. 멋진 아이디어다.


하지만 열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벤트를 실패했을 경우에 다시 그 이벤트 시작지점으로 직접 돌아가야합니다. 재도전을 만들어놓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해놓은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몇몇 이벤트의 경우는 도시의 끝에서 끝까지 가야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거 중간에 실패하면 짜증납니다-_-;

레이싱 이벤트를 할 경우 모든 길로 다 갈수있기 때문에 필시 맵을 외워야만 합니다. 잘못해서 길을 잘못들면 1등했다가도 순식간에 꼴찌가 됩니다. 게임에서 길을 가르쳐주기도 하는데 1인칭일 경우 화면 위쪽에 나오는 이정표가 반짝이고 3인칭일 경우 차의 깜박이가 깜박입니다. 두가지 상황 모두 띠링띠링하는 효과음이 나니 잘 봐야합니다. 그런데 실제 게임을 하면 달리는 속도가 워낙 빠른데 이것까지 보려하면 사고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파라다이스 배경

어느 도시가 생각나는 시내 한복판.

파라다이스 배경

아~ 클래식이 감미로워~


아무튼 저는 이번 번아웃에 만족합니다. 몇번을 플레이해봐도 번아웃 만한 레이싱 게임이 없습니다. 이 게임은 즐겁습니다. 이제는 여유롭게 드라이빙도 할 수 있지요. 정말 멋진 게임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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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재밌겠다.....ㅠㅠㅠㅠ

    저에게 게임기가 없는게 한스로울 뿐입니다 ㅠㅠ

    2008/01/28 21:09 [ ADDR : EDIT/ DEL : REPLY ]

얘기해요2007/07/17 21: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옛날 다이하드 시리즈의 대용이 점점 머리속에서 잊혀지고 있을 무렵. 다이하드4(왜 4.0일까하고 보기전까지 생각했습니다.) 개봉 소식이 들리고 언젠가 TV에서 더빙해줘서 방영해줄 거라는 기대감에 별로 볼 생각은 없었지만 친구가 꼭 보자고 하는 바람에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재미있더군요.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해커들과 싸움이 진행되면서 테러범과 빨간실로 묶여있는(-_-) 우리의 브루스 아저씨는 컴맹인고로 해커와 같이 콤비를 짜서 적들과 싸우게 됐습니다. 그 과정이 여타 해커들이 나오는 영화들과 비슷하긴 합니다만 적 해커들이 쓰는 방법들은 정말 스케일이 크더군요.

액션부분은 설명하면 입만아플정도로 훌륭합니다. 특히 돋보이던게 중간중간에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의 가정사나 독백, 동료 해커의 각성(-.-)등등이 나오는 시간이 적절합니다. 매트릭스 : 리로리드 같은 경우 액션 영화 주제에 초반 시온에서 춤추는 신이나 트리니티가 총맞을 때 지나치게 길어서 극도로 짜증났었습니다. 다른 액션영화에서도 종종 그러는데 다이하드는 짤막하면서도 내용 이해가 되게끔 장면들이 들어있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원한 블록버스터를 원하시면 다이하드4.0은 정말 만족할 만한 선택이 되실겁니다. 그냥 보기에는 딱 좋더군요. ( -.-)a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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