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24 저를 감동시키는 게임 엔딩 (10)
  2. 2008/05/04 이카루가 스탭롤 (4)
게임해요2009/08/24 13:38

리듬 천국(GBA) 스탭롤에서

요즘은 희안하게 그 수가 적지만 예전에는(90년대?) 스탭롤의 Special thanks 부분에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제일 처음 본 것은 기억으로는 SNK의 KOF95였습니다. 한창 KOF95로 불타던 시절. 학교를 마치자마자 오락실에 가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싸 좋구나 하며(1) 게임을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았습니다. 오락실은 게임의 엔딩을 보더라도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해(2) 스탭롤은 중간에 스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날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엔딩을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화면 전환이 되면서 AND와 YOU 가 번갈아 나올 때 저는 진짜 말못할 감동을 느꼈었습니다.(그런데 이게 KOF95가 맞나? 다른 게임이었을지도...)

그 때 부터 엔딩을 보는 게임마다 스탭롤 끝에 AND YOU 나 YOU가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생각외로 많은 게임들에서 이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 때마다 저는 왠지 모르게 제작사에 이유없는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요즘은 이런 문구가 들어있는 게임의 수가 적습니다. 엔딩 끝에 Thanks for playing 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 문구는 위의 동질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에겐 오히려 제작사와의 단절감을 느끼는 문구입니다.

위의 리듬천국 스탭롤은 07년 3월에 찍었던 것으로 블로그를 정리하다가 발견하게 되어 이 포스트를 작성할 계기가 되어준 사진입니다. 저는 저 문구가 좋습니다. Special thanks 마지막에 넣어주는 당신이란 단어가 좋습니다. 이 단어는 게임 마지막에도 감격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입니다.



(1) 대전이 더 재미있긴하지만 지면 거기에서 게임이 끝납니다. 하지만 CPU를 상대로하는 대전은 보스를 이기기만 하면 20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보장하기 때문에 더 좋아했습니다.

(2) 그 당시 오락실은 호황이었죠. 아 그리워라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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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d you (yes, you!)
    이 말을 special thanks에 넣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미디어가 바로 게임이겠죠.

    2009/08/24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 유저의 플레이가 없으면 완성되지 않으니 확실히 가장 적절하군요.

      2009/08/24 23:27 [ ADDR : EDIT/ DEL ]
  2. 즐겁게 게임을 하고 엔딩을 본게임들... 보통 제 경우 롤플레잉 게임인데요... 기나긴 여행을 끝내고 엔딩 스크롤이 올라갈때가 참 끝냈다는 만족감과 성취감때문에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스템롤 끝에 And You라는 멘트가 올라오면 저역시 공감할수 있었지요. 지금은 엔딩보기도 참 어렵더군요,,,

    2009/08/24 15:24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스라이님의 글을 보니 문득 온라인 게임에는 스탭롤이 없다는 것이 기억나네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2009/08/24 23:28 [ ADDR : EDIT/ DEL ]
  3. 저도 kof를 하면서 저 문구를 보고 좀 짠~했습니다.
    kof외에도 많은 게임에서 봤었는데 요즈음엔 주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지라 스탭롤을 본기억이 없네요.
    (와우의 경우엔 스탭롤이 꽤나 재밌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워3를 깨고 나서 나오는 스탭롤이 멋집니다.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2009/08/25 00:5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제가 기억하는 게임이 KOF가 맞나보군요 :D

      2009/08/25 11:16 [ ADDR : EDIT/ DEL ]
  4. 엔딩 까지 간 게임이 별루 없어서리.. 그렇군여

    2009/08/25 03:54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게임이 길어서 그런 거라면 고전 아케이드 게임은 어떠신지요. 재미있고 적당한 플레이 타임입니다 :D

      2009/08/25 11:17 [ ADDR : EDIT/ DEL ]
  5. 제가 생각했을때 리넨님이 안본 엔딩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

    2009/08/25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일단 제가 산 게임 중에는 엔딩 안 본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

      2009/08/26 21:28 [ ADDR : EDIT/ DEL ]

게임해요2008/05/04 12:10

난이도 이지로 엔딩을 보았습니다. 이 게임이 간사한게 게임 시작할때 스테이지를 고를수있는데 그렇게해서 마지막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오지않더군요. 그래서 계속 플레이해서 코인을 늘린다음에(플레임타임에 비례해 컨티뉴 코인이 올라갑니다) 엔딩을 봐버렸습니다. 역시 돈의 힘은 위대하다. 하하하하.

엔딩을 보니 프로토타입 모드란 것이 생겨서 해봤는데 총알이 200개로 제한되어있더군요. 거기에 적의 총알을 흡수하면 총알이 늘어나는 시스템. 아 매니악합니다-_-; 총알을 다쓰니까 총알이 바로 앞까지만 나가서 적을 죽이려면 초근접해야하더군요. 일단 이 모드는 접어두고 노말난이도로 엔딩을 한번 보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어려워요. 이거.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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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휴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뒹굴거리고 있는데 이카루가 데모받아놓은거 정식지르고 해볼까 싶네요..
    제 저주받은 손을 다시한번 믿고 질러볼까요..-_-; 후회할것 같은데..

    2008/05/05 01:25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파이날 스테이지만 골라서 넘기고; 스탭롤이 안나오는데; 좌절 했었죠-_-;;

    2008/05/06 13:4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