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야흐로 스트리트 파이터4 발매일이었습니다. 기대작은 예약판매판보다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는 편이 속이 편했기에 닌자블레이드는 예약을 하고 스파4는 매장에서 구입하려 했습니다만... 이게 엄청난 재앙이 되었습니다. 막상 발매일이 되었지만 게임이 풀리지 않았던 겁니다. 게다가 역수출의 소문과 함께 용산과 국전 등지에서 5시 이후에나 풀린 다는 얘기가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과장님의 배려 하에 1시간 일찍 퇴근해서(흑흑 눈물이) 국전 또는 용산에 가있을 단물청년님께 전화를 해봤습니다.
리넨 : 거기 상황어때요?
단물청년님 : 빨리와요.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번호표 나눠주고 있어요.
리넨 : 아, 번호표요. ....?!?!

오 마이 갓
부랴부랴 지하철로 달렸는데 사람이 많은 강남 거리는 달리기에 매우 적합하지 않더군요. 하하ㅠ_ㅠ 어쩄든 국전에 도착하고 9층에 도착했는데 생각외로 한산한 겁니다. 그런데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인파! 번호표는 한우리에서 나눠줬는데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끝난 뒤였습니다. 직원분에게 엑박판 물량이 괜찮을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일단 단물님과 알지마님을 만나뵙고 조금 있자니 한우리에 스파4가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번호표를 들고 몰려들었고 저는 알지마님이 제것과 함께 2개를 구입해주셔서 무사히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엑박판은 몇분 지나지않아 물건이 동나버리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전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게임은 서드랑 많이 틀리더군요. 아케이드 대기는 정말 굿! @_@b 진행 도중 너무 많이 난입해서 아케이드 진행이 안되 난입걸리면 그냥 나오기도 했습니다. 왜인지 핑이 적은 상대도 검색되는데 이럴땐 그냥 나와버릴 수 있어서 좋네요. 일단 아케이드 모드로 전 캐릭터 클리어 한번 다음에 트라이얼 모드에서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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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콤보가 장난아닌데요?
2010/03/28 21:10 [ ADDR : EDIT/ DEL : REPLY ]화려하진 않지만 안될것 같은 기본기들을 억지로 집어넣는게 강제입력의 묘미죠. :D
2010/03/29 00:29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