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해요2010/1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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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니 어느 분이 블랙 옵스의 스토리는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 같다고 했는데 딱 그 말이 와닿습니다. 복선을 여기저기 깔아두고 마지막 미션 전에 밝혀지는 진실은 소름이 돋았을 정도. 근래 플레이해본 그 어떤 FPS보다 만족스러운 싱글 플레이였습니다. 비록 싱글플레이에서 약간 거슬리는 문제점들이 존재하긴 했지만-_-)a

싱글을 클리어하고 멀티를 달리는 중인데 밸런스가 상당히 안정되서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전작들까지만해도 엄청난 킬스트릭이나 너무 센 총기가 존재해 한번 밀리면 걷잡을 수 없이 밀렸었는데 이번작에서는 밀리다가도 역전하는 그런 상황도 가끔 나옵니다. 맵의 디자인도 잘 되어있고 장비를 돈으로 구입하는 시스템도 국산 FPS와 달리 적절합니다. 그래서 멀티 플레이를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속해요! 당분간은 블랙옵스로 신나게 달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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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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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최근 Wii용으로 블랙옵스를 해봤는데 꽤 재미나더군요
    콜옵 모던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정도 였습니다.
    액티비전 하청인 트레이아크라, 약간은 허접스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괜찮았다는...
    글 잘 읽고 갑니다.

    2010/11/16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 Wii용은 그래픽 때문에 어떨지 궁금했는데, 그래픽 제외하면 거의 똑같나 보네요! +_+

      2010/11/16 15:22 [ ADDR : EDIT/ DEL ]
  2. tojing

    포스팅 잘 봤습니다^^

    현제 소니에서 폴아웃 뉴 베가스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PS3 게임최초로 라스베가스 여행권이 달려있어서 많은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죠ㅋ

    링크 걸어놓고 갈테니 한번 관심있으시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http://v.daum.net/link/11308314

    2010/11/16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 폴아웃을 즐기는 분들께는 좋은 이벤트 같군요 ㅇ_ㅇ

      2010/11/17 08:17 [ ADDR : EDIT/ DEL ]
  3. 아... 저도 얼른 12월 시험이 끝나서 지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야할 게임이 넘쳐나네요!!

    2010/11/17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 헉, 무슨 시험을 치시는지 ㅇ.,ㅇ! 후회를 남기지 말고 불태우세요~

      2010/11/17 18:09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9 21:04 [ ADDR : EDIT/ DEL : REPLY ]

게임해요2010/11/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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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까지만해도 인피니티의 모던 워페어를 따라가기에 급급하다고 느껴졌는데 이번작은 트레이아크의 개발력이 안정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사운드, 연출 모두 출중합니다. 아직 초반부지만 게임의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모던과 다르게 예전 콜옵처럼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데 거물급의 인물들이 게임상에 등장하는 것도 필견. 주인공이 어딘가에 붙잡혀서 고문을 받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스토리 진행방식도 마음에 듭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면 인피니티가 없어도 콜옵시리즈는 잘 돌아가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트레이아크도 노력했겠죠. 무엇보다 트레이아크의 콜옵은 코옵 모드가 마음에 듭니다. 좀비 모~드! 뭐, 이거 의외로 무서운게 탈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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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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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건 받은진 이틀이 지났는데 아직 하드 인스톨도 못하고 있네요. ;;

    2010/11/12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게임해요2010/09/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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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온(9월 7일) 스파이더맨: Shattered Dimensions의 닌텐도 DS버전 트레일러가 올라왔습니다. 총 4개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Shattered Dimensions이지만 DS버전에서는 Ultimate가 삭제된 듯 보입니다. 그런데 트레일러 마지막에는 여전히 4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네요. 아마 기존 소스의 재활용이라 그런듯? 하지만 닌텐도 DS용 표지를 보면 3명 등장이 확실해보입니다.

이 DS버전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 완성도와 재미가 상당해 보입니다. 타격감이 훌륭하고 스파이더맨 게임 답게 스피디하군요. 과거 거미줄은 거의 장식이고 주먹&발로만 싸우던 스파이더맨 게임이 떠올라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PS. 그나저나 발매가 얼마 안남았는데 국내 예판은 안하나?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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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정말 의외로 되게 재미있어 보이는군요;

    2010/09/01 18:05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 비해 타격감도 수준급이고 액션도 자연스러운게 정말 +_+b

      2010/09/01 19:15 [ ADDR : EDIT/ DEL ]

얘기해요2010/03/03 08:28
[제작사] 인피니티 워드,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기타]인피니티워드, 모던2 인세 한푼도 못받아

루리웹에 콜오브듀티의 제작사인 인피니티 워드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적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으로 액티비전이 인피니티 워드에 저지른 만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액티비전이란 유통사 자체는 전 좋아하고 있습니다. PS1시절 그나마 제대로 된 스파이더맨 게임을 유통해 최신작 스파이더맨:웹 오브 쉐도우 같은 작품도 내놓았었고 기타히어로 시리즈를 발매해 기타프릭스를 플레이하고 싶었으나 주변에 마땅히 플레이할 수 있는 오락실이없어서 좌절하고 있던 저에게 큰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타히어로 1,2의 제작사인 하모닉스를 내쳤을 때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습니다. 왜 잘 만드는 제작사를 내쳤는지 의문만 가질 뿐이었죠. 그러다가 기타히어로 시리즈의 과대 양산(솔직히 말해서 너무 많이 발매하며 게임의 질이 점점 떨어졌습니다.)으로 인해 이번 기타히어로5와 밴드히어로가 쪽박치자 대대적인 구조조정 및 스튜디오 폐쇄까지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차기작으로 락밴드를 구상하던 하모닉스가 아이디어를 거절당하자 EA에 가서 락밴드를 만들어 현재까지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히어로는 락밴드 시리즈의 꽁무니를 좆기에 바빴습니다.

콜오브듀티를 만든 인피니티 워드는 다들 아시다시피 EA에서 메달오브아너를 만들었던 팀이었습니다. (EA와의 불찰로 인해 독립해 만든 것이 콜오브듀티.) 지금 메달오브아너는 어떻습니까? EA게임답게 평균이상의 퀄리티는 보여주지만 판매량과 인기는 콜오브듀티 시리즈에 항상 밀렸습니다. 그리고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항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인피니티 워드가 아닌 트라이아크에서 만든 콜오브듀티3와 5 는 어땠나요? 물론 괜찮았지만 여러면에서 인피니티 워드가 만든 콜오브듀티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전 EA가 잘 하는 것 중 하나가 잘 나가는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한 다음 그 스튜디오를 폐쇄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원작자가 아닌 다른 인물들이 손을 댄 대단한 게임들을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짓을 했습니다. 울티마 온라인이 그랬고 C&C가 그랬습니다. 각 개발사의 색을 EA라는 하나의 색으로 덧씌워 버렸습니다.

액티비전도 블리자드랑 합병되더니 예전 EA의 모습이 겹쳐보입니다.(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오히려 요즘 EA는 예전에 비하면 꽤나 창의적인 게임들이 나오고있지요. 과연 액티비전의 나중 모습은 어떻게 될지... 불안합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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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든 공룡이 되면 저렇게 변합니다.
    자신의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뭐가 득이고 실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어지죠.

    2010/03/03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번 제대로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테지만 그 때는 이미 늦은 때 일지도...

      2010/03/04 08:21 [ ADDR : EDIT/ DEL ]
  2. 큰 실수 하는 것 같은데요. 들으면서 어이가 없을 정도네요. 내부에서 저런 판단이 나올 정도면 정말 미래가 암울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2010/03/03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 인피니티 워드의 콜오브듀티는 못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참담하군요.

      2010/03/04 08:22 [ ADDR : EDIT/ DEL ]
  3. sdfdasfdasf

    아니 저 명작을....정말 아까운게임하나 버리네요..에휴 ㅠㅠ

    2010/03/08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음 콜오브듀티는 액션어드벤처라는 얘기가 있던데 그냥 루머로 끝났으면 합니다-_-;

      2010/03/08 22:04 [ ADDR : EDIT/ DEL ]
  4. 저는 더러운 EA게임은 안사려고 하는데 자꾸 제취향의 게임들이 EA쪽으로 먹혀서 살수밖에 없는...
    매팩2를 끝으로 더이상 EA게임은 안사렵니다. 특히 멀티는 정말 EA꺼사면 돈만 날리더군요.
    아미오브투시리즈 멀티때문에 EA고객센타 문의해보니 모든 EA게임은 북미서버라며, 국내에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더군요.
    정말 EA게임 싱글도 온라인인증정책때문에 서버접속하는데 몇분씩 걸리고, 멀티는 할게못됨. 생돈날리는 꼴.

    2010/03/12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 EA독자서버가 좀 그렇죠. 라이브 연결하고 또 EA에 연결하고 귀찮기도하고-_-

      2010/03/13 07:57 [ ADDR : EDIT/ DEL ]

리뷰해요2009/06/22 12:37
로고

프로토타입은 제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임이었습니다. 잘 디자인된 주인공과 그의 능력은 처음 봤을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였고 오픈 월드 게임 안에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액션과 강렬한 필살기는 저에게 반드시 플레이 해보라는 신호와 같았습니다. 그 때로부터 꽤 많은 시간이 지나 드디어 프로토타입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임하면서 느끼는 건데 뉴욕은 정말 절망과 공포의 도시 같습니다. 맨날 외계인이 쳐들어오고 갱들이 전쟁하고 이번엔 바이러스로 오염되고 허허허.


첫인상

게임의 첫인상은 차세대기 치고는 그래픽의 퀄리티가 낮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보면 XBOX1의 후반기에 나온 게임으로도 보일듯한 이 그래픽은 게임을 조금만 플레이하면 납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한 화면 가득 자동차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3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도전과제 중에 5초안에 50명을 죽이란 도전과제가 있을 정도니 말다했죠. 개발사는 그래픽의 퀄리티를 낮추는 대신 많은 사람과 자동차로 표현된 생동감있는 도시를 표현했습니다. 전 이 부분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뭐, 게임을 하다보면 갑자기 수많은 효과가 나타날 때 가끔 느려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보면 극히 일부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

그래픽에 대해 납득을 하고나면 높은 수준의 사운드가 플레이어를 반겨줍니다. 게임의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배경음악은 플레이어를 게임 속으로 끌여들이는데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만약 5.1채널 이상의 스피커를 사용하고 계시면 프로토타입의 제대로된 음분리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전투시 공격하는 효과음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저는 적을 공격한다거나 적에게서 타격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느껴지는 것이 기본적인 카메라가 다른 오픈월드 게임보다 좀 더 가깝게 잡혀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카메라가 잘 잡아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훌륭한 카메라 웍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게임의 캐릭터는 큼지막하게 보이면서도 다른 오픈월드 액션게임들보다 다이나믹한 게임 화면을 보여줍니다.


게임플레이는?

일단 플레이 해 본 프로토타입의 첫 느낌은 '익숙하다'가 아닌 '지겹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프로토타입 만의 게임 플레이가 있기는 한데 다른 오픈 월드 액션 게임들과 크게 차별화 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스파이더맨, 크랙다운 등)  하지만 다른 게임에는 없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 있었는데 바로 RT버튼을 누르며 달릴 때 장애물들을 주인공이 알아서 피하는 기능이었습니다. 기존 오픈 월드 게임같은 경우 잘 가다가 장애물이 나타나면 어정쩡하게 피하거나 점프하는데 프로토타입은 미리 마련된 모션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오픈 월드 게임같은 경우 빌딩 위를 뛰어다니거나 슈퍼 점프를 할 때 어딘가에 걸리게 되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프로토타입은 달리기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모션을 취하며 이동합니다.이것은 어디까지나 게임의 보조장치이긴 하지만 다른 오픈 월드 게임들이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토타입의 기본 플레이에는 적들을 흡수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기억을 되찾는 부분이 있습니다. 적을 흡수하면 주인공의 모습도 적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 도시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의 기지에 잠입하거나 적들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게 적들이 주인공을 알아차리는 부분이 희안합니다. 주인공이 적들 바로 앞에서 벽을 타거나 슈퍼 점프를 해도, 심지어 하늘을 날아다녀도 경계만 할 뿐 알아차리진 못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이렇게 한 것 같은데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적을 흡수해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는 부분은 정말 참신한 발상으로 이로인해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이나 적들의 기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비록 한글화가 안되서 영어로 봐야하지만요.

적을 흡수해 모습을 바꾸자

전투 부분은 제일 기대했던 부분인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무기와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정작 적들의 패턴은 그 많은 기술들을 제대로 활용하게끔 하지 않습니다.(특히 적 헌터의 슈퍼아머 돌진기는 진짜 어이없습니다.) 특히나 근접 맨손 기술들 같은 경우에는 활용도가 매우 떨어져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용해본 횟수가 손에 꼽습니다. 전투의 깊이가 얕아서 플레이 하다보면 단순히 반복적인 전투가 되어갑니다. 물론 의식하고 여러가지를 써볼 수는 있습니다만 뻔히 가장 효율적인 공격이 보이는데 다른 공격을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 효율적인 공격들이 체감상 크게 몇가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크게 잡아 각 무기의 X,Y공격과 헌터 잡기, 필살기)  스파이더맨 : 웹 오브 쉐도우가 전체 기술의 수는 적지만 모든 기술들을 전투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거기에 이 회사의 전작인 헐크 게임의 기술들을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알렉스가 사용하는 것은 솔직히 뭐랄까 그다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도 헐크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습니다.

난이도 노말 기준으로 볼 때 프로토타입의 전투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왠만한 적들은 그냥 유린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생각없이 들이대기만하면 쉽게 죽게되어 갖가지 전략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령 군대를 상대 할 때는 군인으로 변신하여 조용한 곳에서 은밀히 적들을 흡수해 수를 줄인다음 탱크나 헬기를 상대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부분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또 각종 무기와 탈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필살기의 연출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살기를 사용할 때는 느려지면서 카메라가 반바퀴 도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게임의 조작은 아주 직관적이고 버튼 배치도 잘 되어있지만 락온 시스템이 좀 불편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LT트리거가 락온인데 트리거를 누르고 있을 경우에만 락온이 유지됩니다. 이 부분은 옵션에서 토글로 바꿀 수도 있으니(트리거를 딸각하고 누르면 락온 모드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헬리콥터를 조종할 때는 기본적으로 이 모드입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바꿔도 되겠습니다.


주목해야할 스토리


이 게임은 현대 뉴욕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왜 뉴욕에 바이러스가 퍼지는가 주인공은 어떻게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가. 해병이 아닌 블랙 와치라는 조직은 또 뭔가. 모든 것은 수수께끼에 싸여있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한 입장에서 이 게임의 스토리는 정말 훌륭한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해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말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의 분위기가 정말 하드코어하며 진지하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도시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상공

후반으로 갈 수록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장면


그런데 제작진이 스토리 외에 즐길거리를 넣어야 된다는 압박을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오픈월드 게임답게 게임 곳곳에 서브 퀘스트가 삽입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서브 퀘스트들이 군대 기지에 잠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저그런 수준인데다가(타임어택, 시간안에 적들 몰살, 아군 지키기 등) 후반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짜증날 정도로 높아집니다. 그리고 도시 안에 산재해 있는 여러가지 구슬을 모으기도 있는데(게임 힌트와 랜드마크) 이는 찾기는 짜증나도 찾아내면 경험치를 주는 식으로 보상을 줍니다. 하지만 오픈월드 게임이 나온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숨겨진 것을 몇십, 몇백개씩 찾는 것은 좀 에러가 아닐까합니다.

그렇게 지겹게 찾았는데 또 찾으라고?


총평

프로토 타입은 분명 대단히 잘만든 오픈 월드 액션 게임입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게이머를 끌어들이며 수준 높은 게임 플레이를 보여지만 기존 오픈월드 액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크랙다운과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분명 기존보다 진보하긴 했습니다만 그 진보가 체감으로 느껴지기에는 좀 모자랍니다. 때문에 오픈월드 액션 게임을 자주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지겨운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이 게임은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 될 것 입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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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감의 흐름은 '괜찮지만 기대보다는 못하다'인데 게임을 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리뷰네요. 희안하네.. ㅎㅎ
    워낙에 오픈월드 게임이랑은 담쌓고 지낸 편이라서 그런가요. 스토리 좋고, 전투 단순하고.. 저한테 딱인데요? ㅋ

    2009/06/22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다면 프로토타입은 페이비안님께 만족할 만한 게임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전투가 아주 단순하지는 않다는 걸 유의해주세요. 삼국무쌍 같지는 않거든요. :D

      2009/06/22 20:45 [ ADDR : EDIT/ DEL ]
  2. 요즘은 뭐 정말 재미있고 환상적인 게임들이 많아요..+_+

    2009/06/23 14: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요즘 게임들 보면서 감탄이 끊이질 않습니다 +_+

      2009/06/24 00:30 [ ADDR : EDIT/ DEL ]
  3. 하드 난이도로 하고 있는데; 보스의 아머모드 돌진 덕에 쪼잔하게 도망다니면서 물건 던지기만 하고 있습니다-_-; 랄까 슈퍼리탈 헌터인가는 장갑차 미사일을 맞춰도 1mm도 안깍이는 맷집을 보고 엘리자베스랑 라스트 보스는 벌써부터 두려워지더군요-_-;

    2009/06/24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드 난이도가 난이도 높이기의 가장 단순하면서 괴팍한 방법인 적들 체력과 공격력 무식하게 높이기 인가 보군요. 으허헝

      2009/06/24 13:00 [ ADDR : EDIT/ DEL ]
  4. GTA4랑 비슷한 사양인가요;; 혹시나..

    2009/07/05 23:57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전 왠만한 게임은 게임기로 하거든요. 이 게임도 XBOX360으로 플레이했습니다.

      2009/07/06 00:06 [ ADDR : EDIT/ DEL ]
  5. 레드크라운

    프로토타입다깸 다깨면 걍노는건대 잼씀

    2011/03/14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 -_-b 주인공의 각종 기술로 노는게 재밌죠

      2011/03/15 07:35 [ ADDR : EDIT/ DEL ]

게임해요2009/06/12 19:14

개발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기대하고 있던 프로토타입이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개발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발매직전에 정보를 푼 인퍼머스와 달리 예전부터 개발 사실을 공개했었기 때문에 그 기다림이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PS2 시절 호평을 받았던 헐크:얼티밋 디스트럭션의 개발사였기 때문에 이 게임은 정말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헐크 : 얼티밋 디스트럭션

일단 첫 느낌은 그동안 스파이더맨으로 익숙해진 맨해튼이 배경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시점이 가깝게 잡혀있어서 좀 더 다이나믹한 게임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리기 버튼을 누르고있으면 장애물들을 알아서 피해가거나 넘어가는데 이게 또 상당히 보는 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근접 격투가 생각보다 밋밋해서 실망입니다. 총을 쏘는 부분도 있는데 총은 이미 지겹게 쏴봐서=_= 지겨운 느낌이... 이 부분은 게임을 좀 더 진행하면 강렬해 질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토타입!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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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크 게임이 꽤 괜찮았나 보네요. 캐릭터 게임이나 영화 tie-in 게임도 개발사만 잘 만나면야 ^^

    2009/06/12 19:38 [ ADDR : EDIT/ DEL : REPLY ]
    • 영화 개봉에 맞춰 발매된 인크레더블 헐크도 같은 컨셉의 게임인데 그쪽도 꽤 잘 된 것 같더라고요.

      2009/06/13 21:54 [ ADDR : EDIT/ DEL ]
  2. 흑흑 너무 잔인해...

    2009/06/12 19:57 [ ADDR : EDIT/ DEL : REPLY ]
  3. 게임이 전체적으로 별로 복잡한 컨트롤 없이 통쾌하게 진행 할 수 있게 해놔서 좋더군요

    2009/06/13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씩 조작이 꼬이는 부분도 있지만 편리한 부분이 훨씬 크죠!

      2009/06/14 17:53 [ ADDR : EDIT/ DEL ]
  4. 훡 엑박은 정발이 됬네요?

    2009/06/18 23:07 [ ADDR : EDIT/ DEL : REPLY ]

게임해요2008/10/25 23:37


이번에 여러군데서 낮은 점수를 받고있는 스파이더맨 : 웹 오브 섀도우 입니다만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며 전작인 스파이더맨3도 재미있게 한 저에게는 정말 기대작입니다. 그리고 게임스팟에서는 리뷰점수 8점을 받았습니다! 그냥 저냥 봐도 스파이더맨3에서 액션이 엄청나게 발전한게 보이는데 왜 저번작보다 점수가 떨어지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솔직히 9점대를 받은 스파이더맨2도 지금하면 반복적인 것도 강하고 액션부분은 여러가지로 부족한게 확연히 보입니다.

이번에 제가 유투브에서 찾은 이 영상 리뷰는 저의 구매욕에 한번 더 불을 지펴주는군요. 이 영상 점수는 8.1입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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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가난한 거미총각을 무척 좋아 합니다..ㅎㅎㅎ

    2008/10/26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투에 신경쓴다고 서브 퀘스트가 별로 없는거 아닐까요; 일단 저 영상을 봐서는 프레임은 꽤 만족스럽군요.
    스파이더맨3는 결국 기회를 놓쳐서 못해봤었는데 이녀석이 못해본 것을 후회 안하게 해 줄 정도로 잘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08/10/26 12:3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겠네요. 전작들도 서브퀘스트 쪽은 많이 불만이었는데 개선되지 않은 것 일까요?

      2008/10/26 14:45 [ ADDR : EDIT/ DEL ]
  3. 배트맨은 돈이라도 많지, 스파이더맨은 정말 안습이네요. 생활고에 시달려서 자기 사진 찍어서 신문사에 팔아 넘기고... orz

    2008/10/27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 최근에는 메리제인과의 관계도 사귀기전으로 리셋됐더군요. ㅜ.ㅜ

      2008/10/27 23:08 [ ADDR : EDIT/ DEL ]
  4. 인간관계까지 리셋이라니..=ㅅ=;..
    혹 주식투자를 해서 깡통찬 스파이더맨이나 뭐 그런 ..=ㅅ=; 상황까지 몰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갑부 아이언맨은... 주식손해 안봤을라나 싶기도 하고..(제 댓글 구경 왔다가.인간관계 이야기 보고 농담 던지고 갑니다.)

    2008/10/29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 시빌워에서 정체가 밝혀진 최악의 상황도 리셋됐으니 설마 그렇게까진 되지않을꺼라 생각합니다. @.@/;

      2008/10/29 22:3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