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게임의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커다란 불륨. 총 12챕터가 준비되어 있는데 하나의 챕터에 스테이지가 여러개 들어가 있습니다. 4시간 정도 신나게 달렸는데 겨우 챕터3 진입했다는 것을 알았는 때는 기절. 후반 챕터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챕터3까지만해도 스테이지 별로 다양함이 가득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래픽과 디자인이 좋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기본적인 길찾기 -> 전투의 반복이며 중간중간 퍼즐이 등장합니다. 퍼즐의 난이도는 중 정도?
하나의 스테이지에 2~3개의 갈림길이 존재하며, 한번 클리어 한 스테이지는 나중에 다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맵에 퍼져있는 아이템을 모두 찾는 요소도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요소긴 하지만 - .,-)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 할 때는 특정 조건이 걸리기도 하더군요. 보스전의 경우 타임어택이 나오기도 했고.
전투는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3D 액션게임으로서 갖출 것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스템이 모두 어디선가 봤던 것들이고 특히 갓오브워의 벤치마킹이 뚜렷합니다. 하지만 갓오브워를 벤치마킹해도 기대이하의 게임이 몇개 있다는 것을 봤을 때 이 점을 단점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채찍을 활용한 액션도 잘 살아있고 새로운 악마성의 신작이 이 정도로 나와줬다는 것에 놀랍습니다.
거대 보스전의 경우 PS2시절 나왔던 '완다와 거상'을 빼다박았습니다. 보스의 몸을 기어올라가 약점을 찌르는 방식인데 중간중간 보스가 몸을 흔들때 버튼을 눌려 버티기를 해야합니다. 완다와 거상이 후속작 얘기도 없고 딱히 완다와 거상식 보스전을 다른 게임에서 채용한 적이 없기에 몇년만에 접하는 이 방식은 오히려 신선했습니다.(어디까지나 벤치마킹이긴 하지만)
위에 썼듯이 그래픽이 좋긴하나 그 부작용으로 프레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30프레임 정도는 유지해줬으면 좋겠는데 전반적으로 프레임이 거칩니다. 그리고 챕터3까지 플레이한 느낌으로는 기존 악마성의 느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후반에 가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는데 이 때까지는 나오는 적들이 흔하디흔단 고블린, 트롤, 늑대인간들이어서... 스켈레톤이나 좀비가 나왔다면 확실히 악마성이겠구나 하겠지만요. -_-a 이 게임만의 특색을 말해봐라! 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소들을 적절한 비율로 조합한 이 게임이 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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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에서도 어이 없었지만; HP회복 석상까지; 갓 오브 워를 따라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2010/10/09 10:55 [ ADDR : EDIT/ DEL : REPLY ]확실히 저게 회복 장소라는건 눈에 바로 들어와서 좋지만; 너무 뻔한게 왠지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데모해보니 확실히; 기본은 되더군요-_-; 나중에 사보긴 사봐야 할 게임임은 확실한 듯 했습니다;
시리즈의 리부팅 신작으로서 큰 모험대신 벤치마킹을 선택한 것은 꽤 잘된 선택인듯 합니다.
2010/10/09 17:31 [ ADDR : EDIT/ DEL ]3D화된 악마성은 항상 별로였는데, 이번에야말로 성공적인가보네요. >_<
2010/10/11 09:56 [ ADDR : EDIT/ DEL : REPLY ]악마성다움을 잃지 않은 작품이라면 조만간 꼭 플레이해야겠어요.
악마성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하시면 약간 실망 하실 거예요. 제가 플레이 한 부분까지는 채찍빼고는 악마성과 연관되는 요소를 거의 못 봤거든요;
2010/10/11 16:5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