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해요2010/06/18 09: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키보드가 고장 난다하면 특정 키가 입력되지 않는 것이 떠오르는데 신기하게 기계 자체가 맛이 가는 경우도 있군요. 이 녀석은 몇년전에 용산에서 싸게 구입해서 엑스박스와 플스에 연결해 메세지를 보내는 용도로 쓰고 있었습니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라이브 친구 분에게 메세지를 보내려는데 'ㅈ'자가 연속으로 쳐지더니 엑스박스와의 연결이 됐다안됐다 하는 것이 증상의 시작이었습니다.

엑박이 뭔가 잘못됐나 싶어 PC에도 연결해봤지만 PC에서는 아예 인식 자체를 못했습니다. 그제서야 이 녀석이 고장 났다는 것을 깨달았죠. 고장 전까지 모든 키가 잘 눌렸고 인식 오류도 한번도 없었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마 선이 내부에서 끊어졌거나 기판이 고장난거 같은데 만원 정도하는 키보드가 그 동안 잘 버텨준게 용하기도 하고... 키보드 없이 그냥 쓸려고하니 패드나 스틱으로 메세지보내기는 역시 힘들어서 국전에서 15000원짜리 새 미니 키보드를 사왔습니다. 이건 키감이 더 좋고 키스킨도 있더군요. 과연 이번건 몇년이나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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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해요2010/02/05 09:52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멀티 플레이 데모가 엑스박스360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왔다는 소식이 올라와 부리나케 다운받아 플레이해봤습니다. 플레이 해본 느낌은... 음 좋군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그 맛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습니다. 특히 종족간의 차이가 극명한데요.

마린 플레이

에일리언 플레이

스크린샷은 조악(...)하지만 마린과 에일리언은 게임의 밝기부터 차이가 납니다. 마린은 화면이 엄청나게 어두운 대신 레이저와 손전등이 있고 에일리언은 화면이 보통으로 밝지만 대신에 레이더가 없습니다. 하지만 각층에 관계없이 적의 위치를 붉은 테두리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데모를 처음 플레이했을 때는 마린으로 플레이했는데 멀티플레이 임에도 싱글플레이에서 느낄법한 공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화면이 너무 어두워 레이더와 손전등에 의지해야하고 주기적으로 고요히 울려퍼지다가 적이 감지됐을 때 갑자기 삐빅거리는 레이더 소리와 함께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공격하거나 공격을 받을 때 큰 괴성이 맵 전체에 울려퍼집니다. 기본적으로 배경음악이 없기 때문에 고요한 공간에서 울려퍼지는 레이더소리와 외계인의 괴성은 알면서도 깜짝 놀라게 될 정도입니다. 레이더는 삑삑 울리는데 적이 안보여서 손전등을 키니 천장에 붙은 에일리언을 발견하고 마구 총을 난사할 때의 공포는 최고입니다.

에일리언 하면 역시 천장타기! 밑에 빨간 테두리의 프레데터가 보입니다.

에일리언의 플레이는 예전 AVP2를 할 때보다 좀 더 나아진 느낌입니다. 그 때는 너무 정신없었는데 이번에 멀티에서 사용해보니 적당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아무 벽이나 다 타고 다녀서 무턱대고 이동하면 화면이 막 요동치기 때문에 적절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안되겠다 싶으면 벽을 타는 버튼인 RT를 한번 눌러주면 벽에서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에일리언은 기본적으로 원거리 무기가 전혀 없이 근거리 공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벽타기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적을 유린해야합니다. 이번에는 적의 등뒤에서 잡기가 생겼는데 이렇게 적을 잡으면 특정 연출과 함께 한방에 죽일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다만 달리기 중에 점프 공격같은것이 불가능 했는데 이는 클래스에 따라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you're mine~

아쉽게도 프레데터는 아직 못해봤는데 라이브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에일리언도 사람이 없어 1:1로 하다가 상대편이 그냥 나가버렸고; 하지만 한방 한방이 강한 프레데터의 컨셉은 변하지 않은 것 같네요. 마린으로 프레데터와 싸우다가 디스크 한방에 죽어버려 깜짝 놀랐었습니다.

멀티 플레이 밸런스는 제대로 플레이를 못했으니 제쳐두고라도 분위기만으로도 싱글 플레이가 재미있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멀티플레이의 분위기는 좋았으나 싱글에서는 제대로 못 살렸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데모를 해보니 이번 AVP도 여전히 재미있을 거란 기대가 앞섭니다. 발매일이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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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에 공개 된 데모가 아쉽게 멀티 전용인가 보군요;
    워낙 최근에 사고를 많이 친 제작사라 좀 못미덥지만 평가하시는걸 보니; 일단은 기대해봐도 될거 같군요.

    2010/02/06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 밸런스 쪽으론 말이 좀 있나본데 저는 분위기만 봐서^^;

      2010/02/06 19:27 [ ADDR : EDIT/ DEL ]
  2.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이렇게 리얼한가보네요. 저는 게임은 몇번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거든요. 정말 신기합니다.
    추천하고갈게요^^

    2010/02/06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 추천 감사드립니다. :D 이번 AVP는 그래픽도 괜찮지만 사운드도 수준급이었습니다. 특상의 그래픽을 가지고있는 게임은 CG애니메이션 수준이기도 해요.

      2010/02/06 19:29 [ ADDR : EDIT/ DEL ]
  3. 좋은 리뷰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3 입니다.
    1편은 그래픽은 낮았지만 괜찮은 게임이었죠.
    근데 2편에서 각 종족에 밸런스가 어긋나면서 시에라에서는 마스터 서버(멀티)를 종료시켰고, 망했습니다.

    2010/02/07 13:04 [ ADDR : EDIT/ DEL : REPLY ]
    • 2 때 멀티플레이가 참 그랬죠. 점점 사람이 없어지더니 결국엔 서버가 닫겼군요. 제가 할때만해도 10명이 넘어간 적이 거의 없었어요.

      2010/02/07 15:35 [ ADDR : EDIT/ DEL ]

리뷰해요2009/08/10 15:35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

전부터 캐릭터 게임치고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배트맨의 느낌이 듬뿍 묻어나는 어두운 게임 화면으로 기대를 모았던 배트맨 : 아캄 수용소의 데모가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이제껏 발매된 배트맨 게임들 중에 딱히 괜찮다고 평가되는 작품은 손에 꼽습니다. 해보면 괜찮은 게임도 있었지만 굳이 배트맨 게임이어야 할 이유를 몰랐던 게임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PS2 시대에 나왔던 배트맨 비긴즈는 상당히 완성도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아캄 수용소는 비긴즈와 게임 스타일은 약간 틀리지만 기본적으로 잠입 + 액션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같습니다. 데모는 게임의 처음 부분을 다루고 있고 몇번의 전투 뒤에 잠입을 한 뒤 끝납니다.

이동시에는 배트맨이 왼쪽에 있는 시점

일반 공격, 카운터, 피니쉬 공격 등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전투는 아주 재미있으며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특히 카운터 부분에서는 특정 적의 머리 위에 마크가 뜰 때(꼭 스파이더 센서 같은) 카운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발동하여 액션 게임의 초보라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작감도 손에 착착붙고, 타격감도 좋아 액션 게임으로서 잘 만들어졌습니다.

잠입 부분은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보았던 초음파를 이용한 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이 초음파 모드를 활용해 맵과 적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배트건으로 벽장식 위에 올라가서 적의 뒤를 취하는 형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잠입 부분의 액션도 꽤 다양합니다. 적의 위치만 맞으면 활강 킥으로 기절시킬 수도 있고 장식물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 적을 처리하거나, 적 뒤에서 목을 꺽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다크나이트에서와 같이 눈이 뒤집히는 초음파모드=_=

벽뒤를 보거나, 숨겨진 장소, 오브젝트 등을 볼 수있다.

데모의 플레이 시간은 짧았지만 그 안에서 숨겨진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일단 데모를 플레이하면서 기본적으로 해제되는 캐릭터 파일과 몇 개를 수집하면 컨텐츠가 언락 될 듯한 숨겨진 아이템이었습니다. 캐릭터 파일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얻을 수 있는데 기본적인 캐릭터 정보 외에도 꽤 세세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숨겨진 아이템은 초음파 모드를 활용하야 손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아마도 게임 후반부에는 찾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플레이가 모두 끝난 후엔 상당한 만족스러움과 약간의 불안이 느껴졌습니다. 전자는 게임이 잘 만들어져 재미있었기 때문이고 후자는 혹시 이 데모가 게임의 모든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만약 데모가 모든 것이라면 이 게임은 중반을 넘어가면서 플레이가 지루한 게임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각종 캐릭터 게임들이 이러한 실수를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캄 수용소의 외국 리뷰들을 보면 아무리 못해도 1회차 플레이는 만족스러운 게임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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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도 트레일러가 전부인 영화도 있으니, 본 게임이 나오는 것을 기다려봐야겠네요. ㅎㅎ

    2009/08/10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 스파이더맨 웹오브쉐도우 같은 멋진 완성도이길 바랍니다 +_+

      2009/08/10 21:50 [ ADDR : EDIT/ DEL ]
  2. 잘만하면 시원한 액션 게임이 나오겠군요. 난이도도 쉽다니 딱!

    2009/08/10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 배트맨의 특징이 얼마나 잘 녹아들었는지가 관건이겠지요~

      2009/08/10 21:52 [ ADDR : EDIT/ DEL ]
  3. 이거 영화게임 치고는 이외로 평이 좋더군요'

    2009/08/10 20:5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게임은 영화가 아니라 동명의 비주얼 노벨이 원작이라 합니다. 그림도 좋다하니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_+

      2009/08/10 21:59 [ ADDR : EDIT/ DEL ]
  4. 좀 무시무시한 배트맨영화속으로 직접들어가는것 같네염

    2009/08/11 06:18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작사가 저 배트맨 분위기를 내기위해 광원에 특히 신경썼다고 하더군요. 그 결과물이 멋지게 완성된 것 같습니다 :)

      2009/08/11 22:52 [ ADDR : EDIT/ DEL ]
  5. 저도하고싶어요

    2010/07/11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은 스팀같은데서 세일도 가끔 하는 것 같은데 노려보시는게 어떨까요 @.@

      2010/07/11 22:37 [ ADDR : EDIT/ DEL ]

리뷰해요2009/06/22 12:37
로고

프로토타입은 제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임이었습니다. 잘 디자인된 주인공과 그의 능력은 처음 봤을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였고 오픈 월드 게임 안에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액션과 강렬한 필살기는 저에게 반드시 플레이 해보라는 신호와 같았습니다. 그 때로부터 꽤 많은 시간이 지나 드디어 프로토타입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임하면서 느끼는 건데 뉴욕은 정말 절망과 공포의 도시 같습니다. 맨날 외계인이 쳐들어오고 갱들이 전쟁하고 이번엔 바이러스로 오염되고 허허허.


첫인상

게임의 첫인상은 차세대기 치고는 그래픽의 퀄리티가 낮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보면 XBOX1의 후반기에 나온 게임으로도 보일듯한 이 그래픽은 게임을 조금만 플레이하면 납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한 화면 가득 자동차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3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도전과제 중에 5초안에 50명을 죽이란 도전과제가 있을 정도니 말다했죠. 개발사는 그래픽의 퀄리티를 낮추는 대신 많은 사람과 자동차로 표현된 생동감있는 도시를 표현했습니다. 전 이 부분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뭐, 게임을 하다보면 갑자기 수많은 효과가 나타날 때 가끔 느려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보면 극히 일부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

그래픽에 대해 납득을 하고나면 높은 수준의 사운드가 플레이어를 반겨줍니다. 게임의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배경음악은 플레이어를 게임 속으로 끌여들이는데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만약 5.1채널 이상의 스피커를 사용하고 계시면 프로토타입의 제대로된 음분리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전투시 공격하는 효과음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저는 적을 공격한다거나 적에게서 타격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느껴지는 것이 기본적인 카메라가 다른 오픈월드 게임보다 좀 더 가깝게 잡혀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카메라가 잘 잡아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훌륭한 카메라 웍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게임의 캐릭터는 큼지막하게 보이면서도 다른 오픈월드 액션게임들보다 다이나믹한 게임 화면을 보여줍니다.


게임플레이는?

일단 플레이 해 본 프로토타입의 첫 느낌은 '익숙하다'가 아닌 '지겹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 프로토타입 만의 게임 플레이가 있기는 한데 다른 오픈 월드 액션 게임들과 크게 차별화 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스파이더맨, 크랙다운 등)  하지만 다른 게임에는 없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 있었는데 바로 RT버튼을 누르며 달릴 때 장애물들을 주인공이 알아서 피하는 기능이었습니다. 기존 오픈 월드 게임같은 경우 잘 가다가 장애물이 나타나면 어정쩡하게 피하거나 점프하는데 프로토타입은 미리 마련된 모션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오픈 월드 게임같은 경우 빌딩 위를 뛰어다니거나 슈퍼 점프를 할 때 어딘가에 걸리게 되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프로토타입은 달리기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모션을 취하며 이동합니다.이것은 어디까지나 게임의 보조장치이긴 하지만 다른 오픈 월드 게임들이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토타입의 기본 플레이에는 적들을 흡수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기억을 되찾는 부분이 있습니다. 적을 흡수하면 주인공의 모습도 적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 도시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의 기지에 잠입하거나 적들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게 적들이 주인공을 알아차리는 부분이 희안합니다. 주인공이 적들 바로 앞에서 벽을 타거나 슈퍼 점프를 해도, 심지어 하늘을 날아다녀도 경계만 할 뿐 알아차리진 못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이렇게 한 것 같은데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적을 흡수해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는 부분은 정말 참신한 발상으로 이로인해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이나 적들의 기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비록 한글화가 안되서 영어로 봐야하지만요.

적을 흡수해 모습을 바꾸자

전투 부분은 제일 기대했던 부분인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무기와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정작 적들의 패턴은 그 많은 기술들을 제대로 활용하게끔 하지 않습니다.(특히 적 헌터의 슈퍼아머 돌진기는 진짜 어이없습니다.) 특히나 근접 맨손 기술들 같은 경우에는 활용도가 매우 떨어져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용해본 횟수가 손에 꼽습니다. 전투의 깊이가 얕아서 플레이 하다보면 단순히 반복적인 전투가 되어갑니다. 물론 의식하고 여러가지를 써볼 수는 있습니다만 뻔히 가장 효율적인 공격이 보이는데 다른 공격을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 효율적인 공격들이 체감상 크게 몇가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크게 잡아 각 무기의 X,Y공격과 헌터 잡기, 필살기)  스파이더맨 : 웹 오브 쉐도우가 전체 기술의 수는 적지만 모든 기술들을 전투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거기에 이 회사의 전작인 헐크 게임의 기술들을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알렉스가 사용하는 것은 솔직히 뭐랄까 그다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도 헐크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습니다.

난이도 노말 기준으로 볼 때 프로토타입의 전투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왠만한 적들은 그냥 유린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생각없이 들이대기만하면 쉽게 죽게되어 갖가지 전략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령 군대를 상대 할 때는 군인으로 변신하여 조용한 곳에서 은밀히 적들을 흡수해 수를 줄인다음 탱크나 헬기를 상대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부분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또 각종 무기와 탈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필살기의 연출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살기를 사용할 때는 느려지면서 카메라가 반바퀴 도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게임의 조작은 아주 직관적이고 버튼 배치도 잘 되어있지만 락온 시스템이 좀 불편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LT트리거가 락온인데 트리거를 누르고 있을 경우에만 락온이 유지됩니다. 이 부분은 옵션에서 토글로 바꿀 수도 있으니(트리거를 딸각하고 누르면 락온 모드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헬리콥터를 조종할 때는 기본적으로 이 모드입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바꿔도 되겠습니다.


주목해야할 스토리


이 게임은 현대 뉴욕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왜 뉴욕에 바이러스가 퍼지는가 주인공은 어떻게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가. 해병이 아닌 블랙 와치라는 조직은 또 뭔가. 모든 것은 수수께끼에 싸여있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한 입장에서 이 게임의 스토리는 정말 훌륭한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해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말할 수 있는 것은 게임의 분위기가 정말 하드코어하며 진지하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도시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상공

후반으로 갈 수록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장면


그런데 제작진이 스토리 외에 즐길거리를 넣어야 된다는 압박을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오픈월드 게임답게 게임 곳곳에 서브 퀘스트가 삽입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서브 퀘스트들이 군대 기지에 잠입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저그런 수준인데다가(타임어택, 시간안에 적들 몰살, 아군 지키기 등) 후반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짜증날 정도로 높아집니다. 그리고 도시 안에 산재해 있는 여러가지 구슬을 모으기도 있는데(게임 힌트와 랜드마크) 이는 찾기는 짜증나도 찾아내면 경험치를 주는 식으로 보상을 줍니다. 하지만 오픈월드 게임이 나온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숨겨진 것을 몇십, 몇백개씩 찾는 것은 좀 에러가 아닐까합니다.

그렇게 지겹게 찾았는데 또 찾으라고?


총평

프로토 타입은 분명 대단히 잘만든 오픈 월드 액션 게임입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게이머를 끌어들이며 수준 높은 게임 플레이를 보여지만 기존 오픈월드 액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크랙다운과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분명 기존보다 진보하긴 했습니다만 그 진보가 체감으로 느껴지기에는 좀 모자랍니다. 때문에 오픈월드 액션 게임을 자주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지겨운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이 게임은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 될 것 입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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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감의 흐름은 '괜찮지만 기대보다는 못하다'인데 게임을 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리뷰네요. 희안하네.. ㅎㅎ
    워낙에 오픈월드 게임이랑은 담쌓고 지낸 편이라서 그런가요. 스토리 좋고, 전투 단순하고.. 저한테 딱인데요? ㅋ

    2009/06/22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다면 프로토타입은 페이비안님께 만족할 만한 게임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전투가 아주 단순하지는 않다는 걸 유의해주세요. 삼국무쌍 같지는 않거든요. :D

      2009/06/22 20:45 [ ADDR : EDIT/ DEL ]
  2. 요즘은 뭐 정말 재미있고 환상적인 게임들이 많아요..+_+

    2009/06/23 14: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요즘 게임들 보면서 감탄이 끊이질 않습니다 +_+

      2009/06/24 00:30 [ ADDR : EDIT/ DEL ]
  3. 하드 난이도로 하고 있는데; 보스의 아머모드 돌진 덕에 쪼잔하게 도망다니면서 물건 던지기만 하고 있습니다-_-; 랄까 슈퍼리탈 헌터인가는 장갑차 미사일을 맞춰도 1mm도 안깍이는 맷집을 보고 엘리자베스랑 라스트 보스는 벌써부터 두려워지더군요-_-;

    2009/06/24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드 난이도가 난이도 높이기의 가장 단순하면서 괴팍한 방법인 적들 체력과 공격력 무식하게 높이기 인가 보군요. 으허헝

      2009/06/24 13:00 [ ADDR : EDIT/ DEL ]
  4. GTA4랑 비슷한 사양인가요;; 혹시나..

    2009/07/05 23:57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전 왠만한 게임은 게임기로 하거든요. 이 게임도 XBOX360으로 플레이했습니다.

      2009/07/06 00:06 [ ADDR : EDIT/ DEL ]
  5. 레드크라운

    프로토타입다깸 다깨면 걍노는건대 잼씀

    2011/03/14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 -_-b 주인공의 각종 기술로 노는게 재밌죠

      2011/03/15 07:35 [ ADDR : EDIT/ DEL ]

기타해요2008/03/28 01:25
얼마전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 "기타히어로 홍보영상을 찍지않으면 평생 게임을 못하도록 만들어주겠다." 는 뻥이고, 기타히어로 홍보영상을 한번 찍어보지않겠냐는 전화였습니다. 저야 뭐 거절할 이유가 없으니 당연히 수락했고 며칠전에 영상을 찍으러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지는 바로 루리웹.

세상에 내가 루리웹을 갈 일이 생길 줄이야

어쨌든 처음으로 루리웹을 간 게 엊그제 여서(액티비전의 노과장님과 동행) 일단 왜 관리자 사퇴 요청을 했는데 거진 1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내려진 이유를 루리님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쏟아지는 업무 속에서 모르셨다더군요-_-; 제가 관리자 활동 안한것을 안 것도 일주일 정도 전이었다고 하시더군요. 덜덜덜

뭐 어쨌든 촬영을 시작...하려고했으나 촬영하려고한 기타히어로3가 PC판이었기 때문에 인스톨부터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무려 4기가 인스톨) 게다가 루리웹 캡쳐보드가 마침 오락가락한 상태에 PC게임을 720p이상으로 녹화하려했으나 여러가지 난재에 막혀 결국 엊그제는 고생만하고 쫑. 이 날 루리웹에서 홍삼 액과 저녁 밥 및 커피를 얻어마셨습니다. 잇힝.

그래서 오늘 다시 갔습니다. 오늘 가니 저 말고도 다른 분이 플레이 영상을 찍기위해 오셨더군요.(그 게임은 PSP용 몬스터 헌터2) 엊그제는 없었던 시가 120만원짜리 캡쳐보드가 루리웹에 도착해있던 상황. 그걸로 캡쳐를 시도했으나 장장 몇시간동안 세팅하느라 바이퍼님이 고생하셨습니다.(거기에 오늘 한시간밖에 주무시지 못하셔서 몸 상태가 최악이셨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성공. 그런데 영상을 찍으면서 플레이를 해야했기 때문에 약간의 랙이 생기더군요. 리듬액션 게임인 기타히어로인지라 최대한 옵션에서 조정을 했지만 약간의 랙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익스퍼트로 플레이해서 한곡을 풀콤보로 해냈고 다른 곡들도 대략 괜찮은 점수를 냈습니다. 아울러 끝까지 친절히 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플레이한 기타히어로3 PC판 영상은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 루리웹에 올라올듯합니다.

1080p로 PC화면을 뿌리는 루리웹 사무실의 빔 프로젝터 앞에서 찍은 제 그림자(폰카라 화질이 열악)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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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실공히 국내 대표 기타히어로 플레이어가 되신 겁니까?!

    2008/03/28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2. 왠지 리넨님을 알고있다는걸 자랑스러워해야할듯한 느낌이...ㅎㅎ
    이제 세계로 나가셔야 할때입니다!!

    2008/03/28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가장 관심없어 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는 게임은 아예 설치하지 않고 살거든요. 고작해야 MAME정도 일까요.

    2008/03/28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모두 같은 것을 좋아하진 않으니까요. 'ㅅ')~

      2008/03/29 08:56 [ ADDR : EDIT/ DEL ]
  4. 오오.. 광고에도 나오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2008/03/29 18:50 [ ADDR : EDIT/ DEL : REPLY ]
  5. 개인적으로 게임을 안 하기 때문에 기타 히어로 이름만 들어봤는데,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 지는군요 ㅋ

    2008/04/23 23:57 [ ADDR : EDIT/ DEL : REPLY ]
    • 기타모양을 한 컨트롤러로 실제 기타의 연주와 비슷하게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재미있습니다 @.@

      2008/04/24 09:23 [ ADDR : EDIT/ DEL ]

게임해요2007/07/03 22:54


테크모 주식회사는, 7월 3일, 중국 샹하이에서 중국 최대기업인 게임 메이커 'Shanda' 와

공동으로 기자 발표회를 개최, 「DEAD OR ALIVE」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온라인 게임 「DOA ONLINE」을 정식 발표했다.

2008년 북경 올림픽(8월 8일 ~ 24일)의 개최에 앞서,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정식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

중국 전개의 유저 전망은 500만명.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본을 포함하는 것 외, 지역 전개 스케줄에 대해서는 미정.

「DOA ONLINE」 은, 2003년에 「DEAD OR ALIVE ONLINE」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어,
2004년에 「DEAD OR ALIVE ULTIMATE」로서 Xbox 전용으로 발매된 타이틀의 이식판이 아니고,

테크모의 온라인 게임 개발 팀 「LieVo Studio」가, 「DEAD OR ALIVE」의 세계관을 베이스로,
중국 시장용으로 '캐쥬얼 온라인 격투 게임' 으로서 새롭게 개발하는 신작 온라인 게임이다.




그러니까 저 꼬맹이들이 DOA 캐릭터 무술을 한다는건가? 그래도 DOAU 기반이면 하고싶지 않다. -_-;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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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해요2007/05/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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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거나 다운받아서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일단 PC, XBOX360, PS3 용의 스파이더맨3 맵입니다.

저걸 다 찾는것도 일이네요-_-; 저걸가지고 찾아보고는 있습니다만 어렵습니다. 그래서 또 찾아낸것이 가이드 파일입니다.

Secret Token Guide: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Secret%20Token%20Guide.doc

Skyscraper Token Guide: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Skyscraper%20Token%20Guide.doc

Arsenic Candy Token Guide: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Arsenic%20Candy%20Token%20Guide.doc

Apocalypse Token Guide: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Apocalypse%20Token%20Guide.doc

Dragon Tail Token Guide: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Dragon%20Tail%20Token%20Guide.doc

Landmarks Key: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Landmarks%20Key.doc


그리고 위의 가이드들을 하나로 묶은 Master Guide!
http://www.fileden.com/files/2007/5/8/1059578/SM3%20-%20Master%20Guide.doc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외국사이트 돌아다닌다고 고생 좀 했습니다. 아무쪼록 스파이더맨3 하시는 분들은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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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카스미

    와우.. 맵이 정말 넓군요;

    2007/05/30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 맨하탄을 그대로 옮겨났죠. 제작자들의 노가다가 상상이 갑니다.

      2007/05/30 22:29 [ ADDR : EDIT/ DEL ]
  2. OreO

    PC판 스파이더맨3 맵하곤 다르네요?

    2008/01/09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 PC판이 PS3와 360하고 같은 게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 같은 맵일 겁니다.

      2008/01/09 12:47 [ ADDR : EDIT/ DEL ]